30일까지 재단 사이트서 접수…상반기 288곳 지원, 하반기 350곳 선정
[이지경제=김성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이동환경 개선이 필요한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타이어를 지원하는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한다.
9일 재단에 따르면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은 한국타이어의 사업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타이어나눔 사업을 통해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6291개 사회복지기관에 2만5164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재단은 지난해 700여개 기관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상반기에는 최종 288곳에 타이어를 제공했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운 사이트를 통해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평가를 거쳐 350여개 기관을 선정해 타이어 4본과 휠 얼라인먼트, 경정비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따뜻한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있으며, 역시 이동성을 반영한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틔움버스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기관 등을 돕고 있다.
김성미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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