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넥센타이어, 성능 대결 ‘후끈’
한국·넥센타이어, 성능 대결 ‘후끈’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1.10.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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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기차 전용타이어 장착한 폭스바겐 ‘ID.4 투어’서 세계 신기록 수립
넥,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 인제 스피디움서 24일 개최…140대 차량출전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국내외에서 성능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업계 1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는 자사의 전기차 전용타이어 ‘키너지 AS EV’를 탑재한 폭스바겐의 ID.4가 미국 투어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폭스바겐의 첫 순수 전기스포츠유틸티티차량(SUEV) ‘ID.4’를 타고 달리는 것으로, 7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현지 48개 주을 횡단했다.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전기차 전용타이어 ‘키너지 AS EV’를 탑재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를 통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전기차 전용타이어 ‘키너지 AS EV’를 탑재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를 통해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이기간 ID.4는 5만6327㎞를 주행하며, 단일 국가에서 전기차로 연속 여행을 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용타이어로,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폭스바겐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통해 신뢰를 쌓았다.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타이어 공급을 통해 세계 시장을 달리겠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레이싱 대회에서 타이어 성능을 자랑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를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스피드레이싱 대회는 2006년부터 넥센타이어가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스프린트 클래스 6개, 타임타겟 클래스 1개 등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중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넥센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되고 있다.

140여대의 차량이 출전하는 이번 6라운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사전 검사자 가운제 음성이 확인된 대회 관계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이날 열리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는 넥센타이어가 8월 창단한 엔페라 레이싱팀이 ‘슈퍼 6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다. 사진=넥센타이어

이외에도 넥센타이어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BMW M, 캐딜락 CT4에 타이어를 후원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독일의 24시 내구레이스,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등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5월 개막한 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7라운드는 내달 개최된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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