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590억 규모 공모사채 발행 성공
DL건설, 590억 규모 공모사채 발행 성공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1.09.1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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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 후 ESG채권 발행…500억원 수요예측, 800억원 몰려

[이지경제=정수남 기자] DL건설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DL건설은 59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DL건설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DL건설
DL건설이 기업신용등급의 ‘A-’ 상승 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사진=DL건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은 이번 공모사채 발행은 일반 채권 2년물 200억원과 ESG채권 390억원으로 각각 이뤄졌다.

DL건설은 이달 초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며, 이번 발행에 800억원의 자금이 모인 것으로 파악돾다.

지난달 중순 한국기업평가는 DL건설의 ESG지속가능채권에 최고 등급인 ‘ST1’을 부여한 바 있다.

DL건설은 이번 ESG채권 발행을 통해 조성된 자원으로 친환경 운송수단(우이신설경전철 등), 지속가능한 수자원과 폐수처리(용인 하수처리장 등) 사업의 차환, 적정가격의 주택공급(금송구역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회, 경제적 발전과 역량 강화(중소 협력사 대상 금융지원)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ESG채권 발행은 당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내딛는 첫발이다 앞으로도 전문 건설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올해 상반기 매출 9113억원으로 전년 동기(7654억원)대비 2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기순이익은 각각 1169억원, 905억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아울러 부채비율 76%, 유동성비율 220% 수준으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자본의 타인의존도인 부채비율은 200 이라를 기업의 지급능력인 유동비율은 2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DL건설은 올해 시공능력 평가순위도 전년대비 5단계 상승한 12위에 올랐다.


정수남 기자 perec@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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