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출발
[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외국인 순매도로 하락 출발
  • 김수은 기자
  • 승인 2021.12.17 09: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스피, 나스닥 급락으로 전기전자업 타격
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로 약세
코스피 지수가 나스닥 급락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내부 모습. 사진=신광렬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나스닥 급락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거래소 내부 모습. 사진=신광렬 기자

[이지경제=김수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스닥 급락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면서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3006.41)보다 21.21포인트(0.71%) 내린 2985.20에 출발했다. 

17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9포인트(-0.41%) 내린 2994.12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나스닥 급락 영향으로 전기전자업(–1.07%)이 낙폭을 키우며 하락하고 있다. 화학(-0.74%), 제조업(-0.71%), 종이목재(-0.68%), 기계(-0.67%), 서비스업(-0.63%), 섬유의복(-0.57%) 등도 내림세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81%), NAVER(-0.26%), 카카오(-1.26%), LG화학(-0.99%), 삼성SDI(-1.02%), 기아(-0.70%)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현대차(0.24%), 카카오뱅크(0.48%)는 오름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997.86)보다 6.35포인트(0.63%) 내린 1001.51에 시작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96포인트(-0.69%) 내린 1000.9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16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36억원,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3.9원)보다 1.2원 오른 1185.1원에 문을 열었다.


김수은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광로 88, 2F(방배동, 부운빌딩)
  • 대표전화 : 02-596-7733
  • 팩스 : 02-522-716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민이
  • ISSN 2636-0039
  • 제호 : 이지경제
  • 신문사 : 이지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237
  • 등록일 : 2010-05-13
  • 발행일 : 2010-05-13
  • 대표이사·발행인 : 이용범
  • 편집인 : 이용범, 최민이
  • 편집국장 : 임흥열
  • 이지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이지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ezyeconomy.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