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더 큰 도약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
[신년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더 큰 도약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
  • 이지뉴스
  • 승인 2022.0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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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회장은 “계열사가 수소산업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 수소태스크포스를 통해 보다 높은 목표를 제시하고, 두산의 수소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전략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정수남 기자,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밝혔다. 사진=이지경제, 두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이제 한층 단단해지고 달라진 모습으로 전열을 갖췄다. 더 큰 도약을 향해 자신감을 갖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두산인 여러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는다’는 긍정적 마음으로 공격적으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두산은 신사업군의 본격적인 성장, 수소사업 선도, 혁신 기술과 제품 개발, 기존 사업의 경쟁 우위를 통한 시장 선도 등을 올해 적극 추진해야 합니다.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자동화 솔루션 부문 등 신산업 부문에서 지난해 의미 있는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올라설 때이며, 최근 새롭게 진출한 의약품 보관용 첨단소재 사업에서도 신성장동력을 찾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울러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Tri-Gen) 시스템 개발 등 한발 앞서 있는 수소사업에서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기존 수전해 방식보다 효율이 높은 SOEC(고체산화물 전기분해) 기술 개발, 수소액화플랜트, 수소터빈, 수소모빌리티 등 생산에서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전반에 걸쳐 두산이 보유한 독보적 제품과 기술에 자신감을 갖고 수소 산업을 선도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각 사업에서 내놓은 혁신적 기술과 제품에도 주력해야 합니다.

전동화 무인화 기술에서 초격차를 보이는 밥캣 미래형 건설기계, 스마트 기기부터 반도체, 자동차 등의 핵심부품에 들어가는 전자BG의 첨단소재, 폐플라스틱 수소화 기술, 수직 이착륙 고정익 드론, 카메라 로봇 등은 두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기술과 제품입니다. 구성원 모두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부단한 혁신을 이뤄야 합니다.

두산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합니다.

국내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 압도적인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임하고,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유럽 소형건설기계 시장과 미국 수소 시장에서도 다국적 경쟁사를 제치고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면밀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이에 따른 확실한 제품과 기술 우위를 목표로 연구개발에도 힘 써야 하고,  유동성과 수익성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재무안정성을 보다 단단하게 다지고 원자재, 부품 공급 다변화를 포함해 공급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기초체력이 뒷받침 돼야 기회를 잡을 수 있으며, 암인년 새해는 두산이 세계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모든 구성원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정원 두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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