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시작…두산, 새 CI 공개 對… 하림, ESG로
새해 시작…두산, 새 CI 공개 對… 하림, ESG로
  •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1.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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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3색 네모 제거…새로운 미래향한 혁신 여정 담아
하, 헌혈로 업무개시…애쓰고(ESG)·애쓰지(ESG) 내놔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두산(회장 박정원)과 하림(회장 김홍국)이 이색적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공개하는가 하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업무를 개시한 것이다.

두산그룹이 새로운 CI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혁신의 여정’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두산의 (위부터)새로운 CI와 기존 CI. 사진=두산
두산의 (위부터)새로운 CI와 기존 CI. 사진=두산

두산그룹은 새 CI에서 기존 3색 네모를 없앴다.

이번 새 CI는 두산이 올해로 창립 26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령의 기업이지만, 미래를 향해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실제 박정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트라이젠, 수소터빈 등 수소 사업을 비롯해 협동로봇, 수소드론,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두산의 새로운 사업에 주력하는 등 도약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자”고 말했다.

새 CI의 색상인 ‘인데버 블루’는 인간적이면서 신뢰를 주는 색상이다.

아울러 ‘새로운 일을 힘껏 노력해서 한다는 뜻’의 인데버 블루는 역동적,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과 세상을 향해 따뜻함을 지닌 두산의 모습을 표현하는 색상이라는 게 두산 설명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새 CI는 과거의 틀을 벗고, 미래를 향해 역동적이고 민첩하게 움직이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두산의 모습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하림이 ESG 경영 실천 다짐과 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으로 새해를 열었다.

하림은 전북 익산 하림 본사에서 3일 시무식을 갖고 ESG 경영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단체 헌혈을 가졌다.

이날 익산공장과 정읍공장 임직원은 헌혈한 이후 받은 헌혈증서를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에게 기증했다. 하림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협약을 맺고 매년 4회 헌혈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은 올해 ESG 경영의 주제를 ‘애쓰고(ESG), 애쓰지(ESG)’로 정하고, 새해 업무를 헌혈로 시작했다. 사진=하림
하림은 올해 ESG 경영의 주제를 ‘애쓰고(ESG), 애쓰지(ESG)’로 정하고, 새해 업무를 헌혈로 시작했다. 사진=하림
하림은 올해 ESG 경영의 주제를 ‘애쓰고(ESG), 애쓰지(ESG)’로 정하고, 새해 업무를 헌혈로 시작했다. 사진=하림

하림은 올해 ESG 경영의 주제를 ‘애쓰고(ESG), 애쓰지(ESG)’로 정하고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림은 우선 친환경 사업 도입을 추진한다. 올해로 출범 9년을 맞은 고객 가족봉사단 피오봉사단 활동을 대학생으로 확대 운영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상생 경제를 추구하는 프로그램 등을 펼칠 방침이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현재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다. 하림은 사업적인 ESG부터 고객과 함께 하는 ESG까지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들도 진행할 계획”이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모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렬 기자,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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