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미쳤다…22일 신규확진 7천630명
韓 미쳤다…22일 신규확진 7천630명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1.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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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두번째 규모…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추세
​​​​​​​거리두기 사라져…일상, 감염병 이전으로 복귀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 사회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다.

일상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라진 것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3만3902명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3만3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모습. 사진=이지경제
2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3만3902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있는 패스트푸드점 모습. 사진=이지경제

이는 전날 확진다 7008명보다 8.9%9622명0 증가한 것으로, 하루 확진자가 사상 최고이던 지난달 15일(7848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 등이다.

국내 발생의 경우 경기 2667명, 서울 1634명, 인천 589명, 대구 448명, 광주 306명, 부산 287명, 경남 213명, 경북 207명, 충남 197명, 전남 191명, 대전 151명, 전북 136명, 충북 108명, 울산 84명, 강원 79명, 세종·제주 각각 23명 등이다.

17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857명, 4070명, 5804명, 6601명, 6767명, 7008명, 7630명 등 하루 평균 59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1명이 발생해 누적 6540명이 됐다.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89%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433명)보다 줄었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을 돌파한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한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85.4%(4380만1851명), 3차 접종률은 49.2%(2523만2604명)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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