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경영·인재육성으로 해양에너지 선도기업으로 키우겠다”
[이지경제=이지뉴스]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전 대우조선해양) 거제사업장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지난달 열린 한화오션 임시주주총회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된 이후 첫 행보다.
8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관 부회장은 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만남을 갖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부회장은 새롭게 선임된 설계 생산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생산본부, 기술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새로 보임을 받은 신임 팀장들과는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직원들을 직접 만나니 열정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한화오션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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