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오늘] 한미양행, 베트남 건기식 시장 진출 外
[바이오제약, 오늘] 한미양행, 베트남 건기식 시장 진출 外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3.06.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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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양행-안틴팟 전략적 제휴 체결식에서 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좌측에서 네번째)과 안틴팟 부이아잉뚜언 부사장(좌측에서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틴팟
한미양행-안틴팟 전략적 제휴 체결식에서 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좌측에서 네번째)과 안틴팟 부이아잉뚜언 부사장(좌측에서 세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틴팟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한미양행이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회사 안틴팟과 9일 베트남 하노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한미양행은 안틴팟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한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에 유통·판매한다. 이 외에도 한미양행은 베트남 소비자들의 요구와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제품 품질 혁신 및 공급 효율 고도화 등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높은 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다.

한미양행 정원영 해외마케팅총괄은 “한미양행은 ‘건강을 지키는 백년친구’라는 슬로건 하에 창립 반백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가며 인류 건강 백세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JW생활건강,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그랜즈 레미디’ 브랜드 협업 성료

JW생활건강, KGC인삼공사와 '그랜즈 레미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성료. 사진=JW생활건강
JW생활건강, KGC인삼공사와 '그랜즈 레미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성료. 사진=JW생활건강

JW그룹의 건강생활용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과 신발냄새제거제 ‘그랜즈 레미디’ 브랜드 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랜즈 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뿌리는 타입의 신발냄새제거제다.

JW생활건강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홈구장에서 경품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와 함께 ‘그랜즈 레미디’ 로고를 전광판과 광고보드에 노출하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의 공식 후원사로서 리그 우승 레이스에 그랜즈 레미디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알약형 장정결제 만족도 82.7%, 물약 대비 2.5배

장정결제 만족도, 4월 14~22일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 26~69세 남녀 중 최근 5년 내 대장내시경 경험자 300명을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 사진=마크로밀 엠브레인
장정결제 만족도, 4월 14~22일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만 26~69세 남녀 중 최근 5년 내 대장내시경 경험자 300명을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 사진=마크로밀 엠브레인

알약형 장정결제의 전반적 만족도가 물약형 장정결제에 비해 2.5배나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지난 4월 14~22일 조사한 ‘대장내시경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에 사용하는 알약형 장정결제(오라팡정)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82.7%로 물약(가루)형 장정결제(33.3%)에 비해 2.5 배가 높았다.

반면에 부정적인 평가(불만족도)는 알약 장정결제(2.0%)가 물약 장정결제(27.3%)보다 무려 13.6배나 낮았다. 특히 ‘복용 편의성(84.7%)’과 ‘거부감 없는 맛(82.0%)’에 있어서는 물약(28%/24%)에 비해 알약이 3~3.4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이는 알약 장정결제가 장정결제 특유의 불쾌한 맛으로 대장내시경 검사 자체를 꺼리게 했던 기존 물약 장정결제의 불편을 개선한 약이라는 점에서 대장내시경 검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반면에 복용량이 28정인 알약 장정결제는 복용량 만족도가 58.7%로 타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물약(17.3%)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알약형 장정결제의 인지도는 82.7%로 높았으며 주로 병원 처방과 지인 추천을 통한 인지가 많았다. 알약 장정결제에 대한 전반적인 효과 기대는 긍정적이나 장정결 효과(57.7%) 및 부작용(50.0%)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것은 얄약 형태라는 특징만으로는 장정결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연상이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자 중 향후 복용 희망 장정결제의 종류는 알약(76%)이 물약(24%)보다 높아 조사 대상 4명 중 3명이 알약 복용을 선호했으며 향후 알약형 장정결제 복용 의향은 87%로 매우 긍정적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처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나이는 평균 40.7세, 총 검사 횟수 평균은 약 3회, 2년에 1회 주기로 검사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 이유로는 스스로 건강관리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고 건강검진 전문센터 이용률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6~69세 남녀 중 최근 5년 내 대장내시경 경험자 3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다.

 

한국화이자제약, ‘그린 무브’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이 환경과 임직원 건강 모두 챙기는 2023 남산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이 환경과 임직원 건강 모두 챙기는 2023 남산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화이자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이 지난 16일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그린 무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남산 그린짐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ESG 이니셔티브 '더 건강한 세상을 위한 움직임(Moves for a Healthier World)’을 선포하고 첫번째 활동으로 그린 무브 캠페인을 선보였다. 그린 무브 캠페인은 도시숲에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시켜 개인, 자연, 지역사회의 건강을 모두 제고하는 그린짐 활동을 지원하고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해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동안 서울 남산, 대전, 창원 등 지역에서 시민 233명이 약 622시간 동안 1600평 이상의 숲을 함께 가꿨고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점차 개인화 되는 도시사회의 건강성을 높였다.

그린 무버로 참여한 한국화이자제약 임직원은 “환경 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사무실을 벗어나 오랜만에 자연으로 나와 동료들과 함께 땀도 흘리고,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국건강이 맞춤형 건강검진 솔루션 론칭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안국건강
안국건강이 맞춤형 건강검진 솔루션 론칭 기념행사를 연다. 사진=안국건강

안국건강, 맞춤형 건강정보 서비스 ‘건강로드’ 선보여

안국건강이 자사 AG몰에서 건강검진 데이터 및 전문적인 설문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검진 솔루션 ‘건강로드’를 론칭해 7월 3일까지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안국건강 ‘건강로드’는 본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기록과 약사가 설계한 설문을 활용해 보다 전문적인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검진 기록 열람 동의 후 설문에 참여하면 본인의 현재 건강 점수와 함께 주의해야 할 질환, 챙겨야 할 영양성분 등을 제안해준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모든 분들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여건상 건강검진을 자주 받지 못하거나 본인 검진 결과를 잊고 사는 분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고소함 가득 한끼 식사 ‘365MEAL 블랙푸드’ 신제품 출시

현대약품이 ‘365MEAL 블랙푸드’를 출시했다. 사진=현대약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관리와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소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블랙푸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약품의 식사대용식 브랜드 ‘365MEAL’은 단백질 식품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블랙푸드’ 신제품을 출시하며 20-30세대 공략에 나섰다.

‘365MEAL 블랙푸드’는 검정깨, 검정콩, 흑미 등 블랙푸드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오트 크런치 볼의 씹히는 식감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오틴이 750µg 들어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건강하면서 맛있는 식품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365MEAL 블랙푸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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