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추석 직전까지 막바지 특수 공략
유통家, 추석 직전까지 막바지 특수 공략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09.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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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힘이되는 추석선물’ 당일배송 서비스
오리온, 닥터유몰 ‘추석 선물하기 이벤트’ 진행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유통업계가 막바지 추석 수요 잡기에 나섰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온라인 선물하기 등을 내세워 마지막 명절 특수를 노린다.

이미지=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연휴 직전일인  27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이미지=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 배송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연휴 직전일인  27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당일신청·당일배송’은 결제 즉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실시간 배송되는 서비스다. 명절 직전 택배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전국 800여개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 정관장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고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진행한다.

매장픽업 서비스는 ‘정관장몰’에서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알림톡이나 문자(SMS) 제품 교환권을 수령해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정관장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정관장 홍삼’을 전할 수도 있다. 지난해 정관장 홍삼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단일 브랜드 가운데 배송상품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색다르게 선물할 수 있는 ‘활기력부스터 디스펜서 세트’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엔진’ 콘셉트에 맞춰 선물받는 분에게 강렬한 엔진사운드와 움직임 등의 재미요소로 삶의 원동력이란 메시지를 전하며 특색있는 추석선물로 적합하다.

이상원 KGC인삼공사 영업실장은 “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물 명절 선물가액이 상향되고 수산물 안전성 이슈 등으로 정관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추석연휴 직전일인 9월27일 정오까지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접수하면 안전하고 빠르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닥터유몰’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닥터유몰 ‘추석 선물하기 이벤트’ 이미지=오리온
오리온 닥터유몰 ‘추석 선물하기 이벤트’ 이미지=오리온

10월2일까지 닥터유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2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문 시 가족, 친구 등 받는 사람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닥터유몰의 전 제품을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제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취향과 연령대에 맞춰 닥터유 대표 제품들로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면역수로 구성한 ‘패밀리 세트’, 닥터유PRO 단백질 파우더 등 고단백질 제품을 담은 ‘PRO 단백질 세트’, 닥터유 단백질바·드링크로 구성한 ‘데일리 단백질 세트’, 닥터유 에너지바 등 견과류 제품 중심의 ‘견과 세트’ 등이 있다.

선물하기 기능으로 구매할 경우 20% 포인트 페이백에 2000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명절이나 기념일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는 문화가 확산되는 추세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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