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
기아, ‘더 뉴 K5’ 사전계약 개시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3.10.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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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외관에 세련된 실내…승차감·정숙성 높여
기아가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진=기아               
기아가 ‘더 뉴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 ‘더 뉴 K5’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사진=기아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기아가 ‘더 뉴 K5(The new K5, 이하 K5)’의 사전계약을 25일부터 받는다.

K5는 1세대부터 디자인과 혁신성을 높이 인정받은 기아의 대표 중형세단이다.

기아는 이번 K5는 2019년 출시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사양을 적용해 더욱 높은 상품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더욱 역동적인 외장과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 주간주행등(DRL)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재해석해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연출했고 날개 형상의 범퍼 디자인으로 견고한 느낌을 더했다. 측면부는 신규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스타맵 라이팅 형상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매끄럽게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버튼 구성을 최적화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를 적용했다.

기아는 ‘울프 그레이’와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7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샌드’, ‘마션 브라운’과 블랙 등 3종의 내장 색상을 운영한다.

기아는 K5의 전ᆞ후륜 서스펜션의 특성과 소재를 최적화해 민첩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노면 잔진동과 충격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해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했다.

또 차체와 앞유리가 만나는 부분의 소재를 보강하고 후륜 멤버 충격 흡수 부품과 전륜 멤버의 소재를 최적화하고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기존 앞유리 및 앞좌석에서 뒷좌석까지 확대 적용해 정숙성을 높였다.

기아가 ‘더 뉴 K5’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사진=기아               
기아 ‘더 뉴 K5’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사진=기아               

이밖에 디지털 키, 전후방 내장형 카메라, e하이패스, 지문인증 시스템 등 여러 첨단 사양을 제공한다.

K5는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하이브리드 ▲2.0 LPi 등 4가지 모델에서 각각 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기아는 우선 다음 달 중 가솔린, 가솔린 터보, LPi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을 마친 뒤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적용해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달 2~5일 누디트 서울숲(서울시 성동구 소재)에서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설치미술작품과 연계한 팝업 전시를 진행해 K5 브랜드의 혁신성을 알릴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역사상 가장 큰 반향을 일으킨 세단 K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상품성을 통해 세단의 역사를 다시 써왔다”며 “혁신과 진보의 아이콘으로 2030 고객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5는 세단의 ‘멋’과 드라이빙의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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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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