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톡톡튀는 미국 감성을 담은 버거제품이 잇달아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두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특대형 새 메뉴를 선보였다. SPC삼립은 미국 스트리트패션 브랜드와의 협업한 버거 제품을 출시했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쥬이시 버거 ‘슈퍼두퍼’는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쥬이시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bhc그룹이 지난해 11월 글로벌 1호점인 ‘강남점’을 오픈하면서 국내에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4월과 6월에 홍대점과 코엑스 스타필드점을 연이어 오픈해 현재 3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새 메뉴 ‘슈퍼 벌스데이 버거’는 가로 지름이 24c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1개로 3~4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다.

패티 5장을 쌓아 올린 후 깊고 풍부한 맛의 멜팅 치즈 소스를 눈이 내리듯 가득 덮여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패티와 토핑으로 데리야끼 버거, 하와이안 버거, 더블 쉬림프 버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점을 비롯해 홍대점, 코엑스 스타필드점에서 매장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슈퍼두퍼는 이달 30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착순으로 총 200명에슈퍼두퍼 스탠리 로고 컵을 증정한다.

SPC삼립은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디 더 핑크(Vandy the Pink)’와 협업한 버거 6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햄버거, 감자튀김 등 패스트푸드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웍으로 젊은 세대에게 주목받는 미국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반디 더 핑크’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한 프리미엄 버거다. 반디 더 핑크의 귀여운 햄버거 캐릭터를 인쇄한 제품 패키지에 띠부씰 55종을 랜덤 동봉해 재미를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폭신한 글레이즈드 번에 스테이크 패티와 체다치즈, 피클을 넣은 ‘오리지널 버거’, 계란프라이와 스테이크 패티에 달콤한 불고기 소스를 더한 ‘에그불고기 버거’다. 11월 중 ‘더블치즈 버거’, ‘레몬크림치킨 버거’, ‘해시어니언 버거’, ‘스파이시치킨 버거’ 등 4종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SPC삼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24일까지 반디 더 핑크 버거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디 더 핑크 머천다이즈(자켓, 신발, 후드, 모자)와 해피콘을 200명에게 증정한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전문 햄버거 브랜드의 햄버거 퀄리티와 견줄만한 맛을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반디 더 핑크의 트렌디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