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백화점 식품관으로 ‘새 단장’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백화점 식품관으로 ‘새 단장’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3.1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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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리뉴얼 오픈···강남고객 ‘입맛’ 공략
신세계百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대거 입점
​​​​​​​리뉴얼 기념 ‘스페셜 박스’ 주말 한정판매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이달 15일 새로 문을 연다. 

1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새단장한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1000여평 규모다.

전체 1200여개 브랜드 중 70% 이상이 신규 브랜드로 동선 너비를 기존 대비 20% 넓혀 쾌적한 쇼핑환경을 만들었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신세계 암소한우 플러스 구매하는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에서 신세계 암소한우 플러스 구매하는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이곳에 집밥의 퀄리티를 높이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비롯해 트렌디한 베이커리, 줄 서서 먹는 맛집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서비스를 강화한다. 서울권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을 론칭해 최상품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백화점 VIP 실적 적립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초신선 상품을 앞세워 신세계백화점만의 차별화에 나선다.

먼저 도곡점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자체 한우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를 선보인다. 신세계의 엄격한 기준에 맞춰 매입한 원플러스 등급의 한우다.

신세계 한식연구소의 ‘발효:곳간’은 전국 곳곳의 장인의 비법이 담긴 내림장과 전통 반찬, 특산 식료품을 엄격한 식품 기준에 맞춰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전점에 입점해 있는 발효:곳간은 전통주와 발효 음식 등 신세계 명절 대표 인기 선물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일 생산, 당일 판매로 신선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초신선’ 라인업도 소개한다.

축산물 안전관리 기준(HACCP)과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당일 착유한 ‘새벽우유’, 성수동 버터 전문 브랜드 ‘버터팬트리’가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오늘의 버터’, 항공 직송으로 제주도에서 공수하는 ‘당일 잡힌 제주 은갈치’, 2주 이내에 생산한 생과일잼 ‘배로잼있다’ 등이다. 

수입 식료품은 스페인과 프랑스 등 세계 40여개국의 대표 브랜드를 모아 국가별 코너를 만들어 섬세하게 취향을 공략한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서울권 최초로 식품관 유료 멤버십인 ‘신세계프라임’을 도입한다. 

신세계프라임은 연회비 5만5000원을 내면 1년간 신세계가 엄선한 한우, 과일, 식료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멤버십이다. 50여개의 신선식품(농산, 축산, 수산) 품목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로서리는 상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라임 상품은 주기적으로 바꿔 늘 새로운 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식당가도 대폭 늘리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검증된 디저트 맛집도 들어선다.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번 주말(12월15~17일) ‘스페셜 박스’를 한정 수량 판매한다.

 스페셜 박스에는 먹태깡, 노가리칩 등 인기 스낵을 담은 ‘인기 스낵박스’ 6000원, 한입유과, 궁중약과 등을 담은 ‘발효:곳간 간식박스’ 3만원, 친환경 세제 ‘라버리 세제박스’ 10만원 등이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들은 신세계백화점만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서 접하고 식품 유료 멤버십, 식품 정기 구독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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