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개 산하기관 중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고위직 청렴 활동 강화…‘위로부터의 청렴문화 조성’ 노력
고위직 청렴 활동 강화…‘위로부터의 청렴문화 조성’ 노력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킨텍스는 고양특례시가 발표한 ‘2023년 산하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매년 청렴도 개선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해 10개의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과제를 수립해 실질적인 청렴시책 발굴과 추진을 독려해왔다.
킨텍스는 ▲부패방지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고위직 청렴 노력 ▲부패방지 시책 이행성과 등 총 7개의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관 청렴성을 인정받았다.
킨텍스는 이재율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속가능경영 구현의 일환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윤리경영 체제를 강화하는 등 기관의 윤리적 책임을 경영 가치에 반영하기 위해 힘썼다.
특히 올해는 위로부터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 청렴 활동을 대폭 강화했다.
상반기에는 신임 임원의 윤리경영 의지를 선포하는 청렴서약식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모든 부서의 장으로 확대해 고위직으로서의 부패행위 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하며 청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대표이사가 직접 직원과의 소통 행보에 나서는 노력도 성과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어떠한 성과도 구성원 각자의 단단한 청렴의식이 바탕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반부패 시책을 추진해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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