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알리익스프레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9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과 함께 독점 라이선스 온라인 스토어를 론칭하는 등 이번 올림픽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공식 전자상거래 파트너인 알리익스프레스는 ‘강원 2024 공식 올림픽 온라인 스토어’를 단독 론칭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Moongcho)’ 인형과 배지, 의류, 액세서리, 문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올림픽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12일 오후 3시59분까지 특별 할인도 준비했다. 겨울 의류부터 보온 상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리온 씨에 알리바바그룹 올림픽 비즈니스 총괄 대표는 “알리바바 그룹은 2017년부터 올림픽 세계 파트너로서 올림픽 게임을 클라우드 및 전자 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변화시키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며 “알리바바 그룹은 알리익스프레스 및 알리바바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게임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같이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시장에서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라며 “마찬가지로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하는 차세대 동계 스포츠 스타들도 이번 대회에서 성장을 위해 도전하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핵심시장인 한국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파트너가 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청소년 스포츠 선수들이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는 올림픽 정신을 본받아 알리익스프레스도 앞으로 한국에서 여러 파트너 및 조직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는 순수 크로스보더 쇼핑몰의 역할을 해왔지만 이제부터는 현지 제품뿐 아니라 공식 라이선스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며 "이는 알리익스프레스에게도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임현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마케팅팀 팀장은 알리익스프레스를 선택한 이유로 "조직위가 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프리오픈하고 많은 테스트를 했고 세금 문제 등 다양한 부분을 고민했다.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나서 알리바바그룹이 IOC의 탑 파트너로서 클라우드 서비스, 인터넷 플랫폼 소스 권리 등을 독점하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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