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1~4월 탑승 출발 임박 항공권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대한민국 항공대전’ 행사…최대 7만원 ↓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동계 성수기를 맞아 대대적인 항공권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제주항공은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9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8일간 진행한다.
이번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9일,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6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은 ▲일본노선 4만7600원부터 ▲중화권 5만6800원부터 ▲동남아 7만400원부터 ▲대양주 10만4800원부터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찜(JJiM) 특가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 이내, 무게 10㎏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다.
제주항공은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이번 ‘찜(JJIM) 특가’ 판매 기간 동안 매일 19명씩 7일간 선착순 133명에 한해 4명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명의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1~4월 출발하는 임박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1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대상으로 나리타, LA, 뉴욕 등 3개 노선의 임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월부터 4월말까지로 설 연휴기간이 포함돼 있다.
구매는 에어프레미아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홈페이지 하단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PESALE’을 입력하면 15%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설 연휴가 포함된 프로모션인 만큼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항공대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21일까지 티웨이항공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제선 전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3월31일까지다.
‘전 국민 해외여행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모션은 신년 맞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의 왕복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노선은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중화권 ▲대양주 지역이다.
노선별 구매 금액에 따라 적용되는 쿠폰으로 최대 7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티웨이항공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선부터 국제선까지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팩을 지급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