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해 전사 연간 매출은 6689억원, 영업이익은 6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 58.7%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매출의 95%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당시 실적을 넘어섰다.

연간ﾠ화장품사업 매출은ﾠ전년ﾠ대비 14.4% 증가한 251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364억원을ﾠ기록했다. 이 기간 생활용품사업은ﾠ전년ﾠ대비 6.9% 증가한 4176억원, 영업이익은 141.9% 증가한 255억원을ﾠ기록했다.

애경산업은ﾠ지난해ﾠ국내외ﾠ경영환경ﾠ악화, 중국의ﾠ소비ﾠ시장ﾠ둔화ﾠ등 어려운ﾠ사업환경이ﾠ이어진ﾠ가운데ﾠ코로나19 이후ﾠ회사의ﾠ전략ﾠ방향성인 디지털ﾠ중심ﾠ성장과 글로벌ﾠ시장ﾠ공략, 프리미엄ﾠ브랜드ﾠ확대를ﾠ적극ﾠ추진하며ﾠ매출과ﾠ이익이ﾠ개선되는ﾠ성과를ﾠ얻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ﾠ전사 4분기ﾠ매출은ﾠ전년ﾠ동기ﾠ대비 5.2% 증가한 1758억원, 영업이익은 1.5%감소한 116억원을ﾠ기록했다.

4분기ﾠ화장품사업 매출은ﾠ전년ﾠ동기ﾠ대비 9.7% 증가한 71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98억원을ﾠ기록했다. 글로벌시장ﾠ성장과 브랜드ﾠ경쟁력ﾠ강화ﾠ등을ﾠ통해ﾠ매출과ﾠ이익이ﾠ개선됐다.

화장품 글로벌사업은ﾠ두ﾠ자릿수ﾠ성장하며ﾠ실적을ﾠ견인했다. 국가별ﾠ현지화ﾠ전략을ﾠ바탕으로ﾠ채널ﾠ확장ﾠ등을ﾠ통해ﾠ사업ﾠ성장성을ﾠ강화하며ﾠ견조한ﾠ성장이ﾠ지속됐다. 

중국에서는ﾠ오프라인ﾠ채널ﾠ확장과ﾠ온라인ﾠ채널ﾠ성장ﾠ등을ﾠ통해ﾠ실적ﾠ호조세가ﾠ지속됐다.ﾠ소비자ﾠ수요에ﾠ부합하는ﾠ제품ﾠ출시하고 마케팅ﾠ활동을ﾠ강화하는ﾠ등 국가별ﾠ현지화ﾠ전략을ﾠ바탕으로ﾠ중국ﾠ외ﾠ국가에서ﾠ본격적인ﾠ성장기에ﾠ진입했다.

국내에서는ﾠ성장ﾠ채널ﾠ중심의ﾠ채널ﾠ구조ﾠ개선과ﾠ함께ﾠ브랜드ﾠ경쟁력을ﾠ강화했다. 

자사몰ﾠ및ﾠ신규ﾠ온라인ﾠ유통ﾠ채널을ﾠ적극ﾠ활용하며ﾠ디지털ﾠ채널이ﾠ성장했다. 에이지투에니스 (AGE20’S), 루나(LUNA), 포인트ﾠ등ﾠ핵심ﾠ브랜드의ﾠ주력ﾠ제품을ﾠ중심으로 헬스&뷰티(H&B) 등ﾠ오프라인ﾠ채널ﾠ내ﾠ브랜드ﾠ입지ﾠ강화를ﾠ위한ﾠ노력을ﾠ지속했다.

4분기 생활용품사업ﾠ매출은ﾠ전년ﾠ동기ﾠ대비 2.3% 증가한 1044억원, 영업이익은 39.7% 감소한 18억원을ﾠ기록했다.

생활용품사업은ﾠ제품과ﾠ채널ﾠ다변화,ﾠ퍼스널ﾠ케어ﾠ중심의ﾠ글로벌ﾠ시장ﾠ진출을ﾠ확대하며ﾠ매출이ﾠ증가했으나ﾠ마케팅비ﾠ증가에ﾠ따른ﾠ영향으로ﾠ이익이ﾠ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은ﾠ국내ﾠ디지털ﾠ채널이ﾠ지속ﾠ성장했다. 다이소ﾠ등ﾠ오프라인ﾠ신성장ﾠ채널에서도ﾠ성과가ﾠ강화됐다. 

또한ﾠ퍼스널ﾠ케어ﾠ및ﾠ프리미엄ﾠ브랜드ﾠ중심의ﾠ제품ﾠ포트폴리오를ﾠ다각화하고ﾠ바이컬러ﾠ성수ﾠ팝업스토어(임시매장)ﾠ행사ﾠ등ﾠ적극적인ﾠ온오프라인ﾠ마케팅ﾠ활동ﾠ및ﾠ브랜드ﾠ투자를ﾠ통해ﾠ브랜드력을ﾠ제고했다. 

해외에서는ﾠ국내에서ﾠ확보한ﾠ브랜드ﾠ인지도를ﾠ기반으로ﾠ케라시스, 2080 등ﾠ주력ﾠ퍼스널ﾠ케어ﾠ제품ﾠ성장과ﾠ더불어ﾠ다양한ﾠ글로벌ﾠ국가의ﾠ채널ﾠ진출을ﾠ확대했다.

애경산업은 올해도ﾠ미래성장동력ﾠ마련을ﾠ위한ﾠ국내외ﾠ투자를ﾠ지속해ﾠ나갈ﾠ예정이다. 

대표ﾠ화장품ﾠ브랜드 AGE20’S는ﾠ신규 ‘럭셔리ﾠ라인’ 출시를ﾠ통해ﾠ고객의ﾠ만족도를ﾠ높이고ﾠ신규ﾠ고객층을ﾠ확대하며ﾠ브랜드ﾠ가치를ﾠ제고할ﾠ계획이다. 특히ﾠ국내뿐만ﾠ아니라ﾠ중국ﾠ등ﾠ해외시장에도ﾠ럭셔리ﾠ라인을ﾠ선보이며ﾠ글로벌화에ﾠ속도를ﾠ높일ﾠ예정이다. 

아울러ﾠ화장품과ﾠ생활용품의ﾠ글로벌ﾠ전용ﾠ제품ﾠ출시, 현지ﾠ소비자와의ﾠ접점ﾠ확대ﾠ등을ﾠ통해ﾠ다양한ﾠ글로벌ﾠ시장에서의ﾠ경쟁력을ﾠ강화할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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