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확대
에어프레미아,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확대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3.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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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출발하는 5개 정기노선에 적용 
도쿄 나리타·방콕 수완나품 공항서 이용 可
​​​​​​​미주공항發 상반기 적용...사용성 대폭 늘려
이미지=에어프레미아
이미지=에어프레미아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확대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활용해 사전 좌석지정과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가능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의 적용 노선을 늘리고, 사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부터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노선의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 기존 나리타와 방콕 노선에 한정돼 있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미주 노선까지 확대했다.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과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도 온라인 체크인 이용이 가능해 탑승수속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미주 출발편은 상반기부터 이용 가능해진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 가능 노선을 확대한 것 외에도 기능도 대폭 수정했다.

공식 웹사이트나 앱에서 항공권을 직접 구매한 고객은 물론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구매 고객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일했다. 여권 정보 입력도 단순화해 한번의 입력으로 왕복 및 다구간 여정을 체크인 할 수 있다.

또 예약자가 동반 여행객의 체크인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가족 등 단체 여행객의 편리성을 높아졌으며, 모바일 탑승권의 별도 저장 기능도 추가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에어프레미아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웹사이트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온라인 체크인 이후 1시간 전까지 출국장에 입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자동 취소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단, 미주노선은 비자 등 필요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있어 온라인 체크인 진행시 좌석지정과 체크인은 완료되지만 모바일 탑승권이 아닌 교환권이 발급돼 발권 카운터에서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에어프레마아 관계자는 “온라인 체크인이 확대되면 수속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라며 “고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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