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4~6월 출발 日돗토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진에어와 에어서울이 일본 노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이달 24일까지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진에어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최대 15% 할인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인천발의 경우 4월1일에서 6월30일까지, 부산발은 3월4일에서 6월30일까지다.
부산-오키나와 노선과 부산-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는 15%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4월에 출발하는 부산-오사카 노선을 대상으로는 10% 할인이 제공된다. 이 외 인천발과 부산발 일본 노선은 7% 할인이 주어진다. 운임 할인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적용하면 받을 수 있다.
현지 인기 호텔인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와 함께 숙박 제휴 혜택도 마련했다. 호시노 리조트의 도시 관광 호텔 브랜드인 ‘OMO’ 에서는 진에어가 취항 중인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도쿄, 오키나와 지역 내 10개 지점에서 객실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는 “올해도 일본 여행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권, 숙소 등 실질적인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어서울이 돗토리(요나고)노선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돗토리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70분이면 도착하는 일본의 해안 도시다.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활동과 돗토리 대게, 와규, 고등어샤브샤브 등 먹을거리가 풍부한 대표 소도시다.
이달 13일까지 예약 가능한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최저 편도총액 8만7000원에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4월5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돗토리는 매년 봄 4월 초중순이면 40여종의 벚꽃이 만개하는 하나카이로를 포함,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돗토리 사구, 인기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관련 컨텐츠 등 즐길거리가 풍부한 곳”이라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돗토리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