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신규등록 수입차 1만6천대...‘비엠더블유’ 2달 연속 판매 1위
2월 신규등록 수입차 1만6천대...‘비엠더블유’ 2달 연속 판매 1위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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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전월(1만3083대) 대비 24.1% 증가하고 전년 동기(2만1622대) 보다 24.9%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 누적대수는 2만9320대로 전년 동기 3만7844대보다 22.5% 줄었다.

브랜드별로는 비엠더블유(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5대, 토요타 736대, 폭스바겐 462대, 포드 306대, 랜드로버 275대, 아우디 268대, 링컨 224대, 테슬라 174대, 지프 167대, 쉐보레 136대, 혼다 111대, 푸조 106대, 캐딜락 63대, 지엠씨(GMC) 20대, 마세라티 16대, 벤틀리 11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4대, 폴스타 3대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8950대(55.1%), 2000~3000cc 미만 5221대(32.2%), 3000~4000cc 미만 499대(3.1%), 4000cc 이상 393대(2.4%), 기타(전기차) 1174대(7.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381대(82.4%), 일본 1766대(10.9%), 미국 1090대(6.7%)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8876대(54.7%), 가솔린 5183대(31.9%), 전기 1174대(7.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45대(3.4%), 디젤 459대(2.8%)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6237대 중 개인구매가 1만572대로 65.1%를 차지했고 법인구매는 5665대로 34.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285대(31.1%), 서울 2282대(21.6%), 인천 636대(6.0%)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747대(30.8%), 부산 1597대(28.2%), 경남 853대(15.1%) 순으로 집계됐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비엠더블유 520(1384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매틱(860대), 비엠더블유 530 x드라이브(639대) 순이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 등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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