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미래 역량 강화
KG 모빌리티,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미래 역량 강화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3.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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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5천명 넘게 지원…젊은 우수 인재 대거 지원
73:1 경쟁 뚫고 68명 최종 합격…성장 중추 역할 기대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전경. 사진=KG 모빌리티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새로운 미래 준비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했다.

2017년 KG그룹 가족사로 편입된 이후 2년 연속 시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지난해는 미래 자동차 연구·개발(R&D) 중심의 인력을 공개 채용(53명)했, 올해는 R&D뿐 아니라 경영관리,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1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진행된 모집공고에는 5000명이 넘게 지원해 68명이 73:1이 넘는 경쟁을 뚫고 최종 심층 면접을 통과했다.

KGM은 이들이 회사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은 지난해부터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신규 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시작으로 3분기 토레스 플랫폼을 활용한 쿠페 스타일의 ‘신모델’, 4분기 전기 픽업 ‘O100’ 등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KR10, F100 등 전기차 라인업 강화와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 등 제품 라인업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재편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커넥티드카 및 자율 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인공지능(AI)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해외 시장 수출확대 및 경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 16년 만에 흑자를 실현했다”며 “이를 발판 삼아 올해는 백년대계를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KGM 브랜드’를 필두로 기업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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