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 두 가지 과일맛 조합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웰치스에 상큼·달콤한 체리와 딸기가 더해졌다.
농심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신제품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를 1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웰치스 소다 브랜드 최초로 두 가지 과일맛을 조합한 제품이다. 체리의 상큼함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상큼달콤한 과일맛을 칼로리 부담없이 톡 쏘는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웰치스 제로 체리스트로베리는 355㎖ 캔과 600㎖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이 중 페트 제품은 웰치스 브랜드 로고를 입힌 새로운 페트 디자인으로 리뉴얼한다.
용량은 기존 500㎖ 에서 600㎖로 증량하면서도 가격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혜택을 더했다.
신제품 2종은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에 맞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품 홍보를 통한 빠른 시장 정착을 위해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모델로 웰치스 제로 주 타겟인 1020층에게 인기가 높은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
체리와 딸기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제로칼로리(0kcal)와 풍부한(Rich) 과일맛의 조합을 나타내는 영 앤 리치(0 & Rich) 카피를 담았다.
농심은 이달 22일부터 10일 간 성수동 무신사 스퀘어2에서 신제품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 및 시음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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