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샐러리맨 34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신간] 샐러리맨 34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4.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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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차 현직 CEO가 사회초년생에게 전하는 직장생활 지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사회초년생에게 직장생활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은 없을까?

‘샐러리맨 34년 현직 CEO가 전하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은 샐러리맨으로 30여 년을 보내고 CEO가 된 저자가 그동안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터득한 지혜를 엮은 책으로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이 책은 ▲직장 생활이 힘들고 외로울 때 ▲슬기로운 내공 쌓기 ▲고수의 직장 생활 ▲리더가 된다는 것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101가지 소주제별로 에피소드와 사유, 직장생활에서 처하게 되는 여러 상황에 대한 처방이 담겨 있다. 

사진=필디앤씨
사진=필디앤씨
 

저자 최용민은 이 책을 통해 소심하고 걱정이 많았던 초보 직장인에서 탈피해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직장생활이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는지 밝혔다.

그 출발점은 ‘차별화된 생각과 실천’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최용민 작가는 우선 직장에서 일할 때 실력을 키우고 관계를 증진하는 좋은 방법은 ‘동료의 업무 돕기’라고 강조한다. 회사는 조직으로 일하는 곳이기 때문에 협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내 일에만 몰두하면 발전이 없고 외롭지만 남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그 과정에서 제대로 노하우를 알게 돼 실력이 늘고 동료를 자연스럽게 내 편으로 만들어해 즐겁게 일하기 된다는 것이다.

설사 내가 도움만 주고 보상이 없어 업무 및 인관 관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인간관계에서 ‘흑자(黑字)’를 기록하고 천당(하늘나라)에 저축한 것으로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면 언제나 기쁨이 샘솟는다는 게 저자의 경험이다.

저자는 또 실력을 키우기 위해 쉽게 아이디어를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것을 권한다.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더 좋은 대안을 항상 모색하고 그것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한 플랜B도 서너 개씩 핸드폰에 저장하는 습관은 ‘적자생존(적는 자가 산다)’을 위한 샘물이었다.

다른 사람의 업무 노하우도 반드시 메모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니 실력이 빨리 늘었고, 선입견과 달리 상사나 후배 모두 물어보는 것에 대해 오히려 살갑게 받아들였다고 강조한다. 묻고 또 물어야 실력이 늘고 업무 처리에 정확성과 신속성이 배가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오전 9시 출근 전에 몇 가지 일을 하느냐가 남보다 앞서 나가는 비책이라고 강조한다. 또 반드시 매일 운동하여 에너지도 높이고 스트레스도 풀어 즐겁게 일할 준비를 하고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어학이나 전문분야 공부를 꾸준히 하면 쉽게 실력이 높아진다고 덧붙인다. 

이 책에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이런‘비결’들이 수두룩하다. 아무 때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부담 없이 쉽게 읽히며 101가지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돼 저절로 직장생활의 각종 노하우를 터득하게 된다.

저자 최용민 박사(경영학 박사)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의 자산과 시설을 관리하는 WTC 서울의 대표다. 1990년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해 동향분석실장, 비서실장, 북경지부장 등 현업은 물론 임원으로 인사, 재무(CFO), 기획,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경영관리본부장과 무역통상연구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