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발 앞선 유통家 ESG 경영…빠바·BBQ·한솥
한발 앞선 유통家 ESG 경영…빠바·BBQ·한솥
  • 정윤서 기자
  • 승인 2022.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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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일상회복 기원 순금 증정 이벤트
비비큐 올리버스, 안양시복지시설서 급식봉사
​​​​​​​한솥, 페트병으로 새활용 친환경 근무복 도입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유통업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며 다양한 실천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파리바케트는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하고, 비비큐는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또, 한솥은 폐폐트병을 새활용한 친환경 근무복을 도입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며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리바게뜨는 ‘골든클로버’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골든클로버’ 대국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우리 파바에서 만나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1등 당첨자에게는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네잎클로버 모양의 순금 1냥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달 20~30일 파리바게뜨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 시, 당첨등수, 경품, 행운번호 12자리가 적힌 경품 영수증이 발행된다. 이후 ‘파바앱’ 이벤트 웹사이트에 접속해 행운번호 12자리를 입력하면 당첨된 경품을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이벤트 참여자에는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1등에게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의 순금 1냥(1명), 2~3등에게는 해외 파리바게뜨 매장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상품권(7명), 4~6등에게는 제품교환권(1만2500명), 7등에게는 해피포인트 100p(1~6등 제외 전원)가 돌아간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골든 클로버의 행운을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이달 16일 안양 소재 사회복지단체 ‘유쾌한공동체’에 방문해 무료급식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제너시스비비큐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무료급식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유쾌한공동체는 노숙인, 쪽방 거주민 등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의 지원 및 재기를 돕는 단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치솟는 밥상 물가와 줄어든 후원으로 많은 복지시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23년째 지원을 이어왔다. 

올리버스는 이런 유쾌한공동체를 방문해 시설 내 게시판 꾸미기를 비롯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시설 내 식당, 주방, 회의실, 화장실 등 내부 환경정화활동과 무료급식 도우미로서 직접 포장한 도시락 80인분을 시설 방문자들에게 제공했다.

올리버스는 지난해 11월 한강 플로깅을 시작으로 아동양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에 치킨 전달, 유기견 보호센터 펫푸드 후원 및 무료급식소에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민도시락 한솥은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근무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솥은 친환경 유니폼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솥
한솥은 친환경 근무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한솥

이번 한솥이 제작한 친환경 근무복 5000여벌에는 500㎖ 투명 폐페트병 약 6만4000개가 재활용됐다. 친환경 근무복 도입은 플라스틱 사용량과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한솥은 상의 티셔츠 4종과 앞치마, 경량 패딩조끼로 제작된 이번 근무복에는 자체 직원 선호도 조사 결과와 가맹점 현장 의견 등을 적극 반영했다. 새 근무복은 기존과 비교해 착용감이 좋고 신축성이 우수해 활동성이 뛰어나며 통풍성이 좋아 땀 흡수도 잘된다. 

근무복 뒷면에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LEAVE NO ONE BEHIND)’는 영어 문구를 넣어 한솥의 ESG 경영철학을 담았다. UN SDGs(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협회 로고도 함께 새겨 지속가능한 세계적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지속할 것이라는 다짐도 되새겼다.

한솥 관계자는 “한솥은 인류의 공생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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