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위중증·사망 동반 감소…위중증 195명·사망 8명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동반 감소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880명 늘어 누적 3044만5775명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으로 전날(13명)보다 12명 늘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1855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3160명, 서울 2503명, 부산 868명, 경남 820명, 대구 565명, 인천 562명, 경북 534명, 전북 444명, 충남 417명, 전남 383명, 충북 317명, 대전 316명, 광주 279명, 강원 248명, 울산 238명, 제주 121명, 세종 95명, 검역 10명이다.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감소가 반영됐던 전날 수치(4324명)보다는 7556명 늘었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이달 13일(1만4368명)보다 2488명, 2주일 전인 6일(1만6112명)보다는 4232명 줄며 뚜렷한 감소세가 이어졌다.
월요일 확진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27일(9888명)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95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었다.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지난해 7월26일(177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사망자는 8명으로 직전일(8일)에 이어 이틀째 한 자릿수다. 지난해 10월17일(6명) 이후 넉 달여 만에 가장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73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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