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2만2천819명 확진…사망자 40명, 전주 대비 14명 감소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지난 1주간 전국에서 15만97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하루 평균 2만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4~10일 1주간 총 15만973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241만5857명이 됐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819명으로, 이는 1주 전(1만7792명)보다 5028명 늘었다.
날짜별로는 4일 2만5662명, 5일 2만7435명, 6일 2만4359명, 7일 2만4771명, 8일 2만5677명, 9일 2만2576명, 10일 9259명이 각각 확진됐다.
5일에는 지난 6월1일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상회복 이후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6월6~12일 1만6438명, 6월13~19일 1만6265명, 6월20~26일 1만6163명, 6월27일~7월3일 1만7792명으로 1만6000명~1만7000명대를 유지했으나 최근 1주간 2만282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40명으로 1주 전(54명)보다 1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111명이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17명으로 집계됐다. 4일(123명)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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