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선주 기자]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과 해양생물 구조 및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파크 하얏트 부산의 로만 칼다쇼브(Roman Kardashov) 총지배인과 씨라이프 부산 이성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씨라이프 부산이 진행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 보존 활동에 파크 하얏트 부산이 동참하며, 씨라이프 부산이 운영하고 있는 자선 단체 SEALIFE TRUST KOREA에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적 협력한다.

양사는 ▲멸종 위기 해양생물 구조 및 보호 ▲부산·경남 지역의 해변 및 수중 정화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계획 중이며, 호텔 투숙객과 부산 아쿠아리움 관람객에게 직·간접적인 참여 및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로만 칼다쇼브 파크 하얏트 부산 총지배인은 “해양 생태계 보존과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고객의 환경 보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상생과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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