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부 최상위 통합플랫폼 상세설계 착수
디지털정부 최상위 통합플랫폼 상세설계 착수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8.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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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허브) 상세설계 착수보고회
민간·공공 연결·융합,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민간과 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를 연결 융합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최상위 통합플랫폼 설계가 시작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nbsp;이달&nbsp;세종정부청사 4동에 입주했다. 사진=과기정통부<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진=과기정통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최상위 통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DPG허브’의 상세설계를 위한 ‘DPG허브 정보화전략계획 착수보고회’를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허브(‘DPG허브’)는 민간·공공의 데이터와 서비스가 안전하게 연결·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클라우드 기반 통합플랫폼이다. 이는 위원회가 4월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 중 하나다.

‘DPG허브’는 ▲디지털 자원등록저장소 ▲디지털 파이프라인 ▲원스톱간편인증 등의 기능을 탑재해 정부부처 간, 민간과 공공 간 데이터·서비스 칸막이를 해소하고 민간 주도의 혁신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위원회 내 17개 TF 중 하나인 ‘DPG허브 TF’ 위원들도 자문단으로 참석해 DPG허브 설계 방향 및 구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회와 과기정통부는 앞서 7월 ‘DPG허브’와 더불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인프라를 구성하는 ‘테스트베드’, ‘데이터레이크’를 지원 사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기획국장은 “수많은 민간·정부 영역의 서비스와 데이터가 상호 원활하게 연계·연동되고 이를 토대로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국민이 편리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DPG허브’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의 조속한 구현을 통해 기존 공공 주도로 이뤄진 서비스 개발·제공을 넘어 민간 주도로 혁신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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