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비 천원 할인이나 3개월 보관 중 선택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대한통운이 오는 30일까지 ‘도착보장’ 신규 셀러에 물류비 최대 300만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fulfillment·물류 일괄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판매자에게 배송비 할인을 포함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를 신규 이용하는 판매자가 그 대상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서 도착보장 견적을 신청하고 연말까지 서비스 계약 및 입고를 완료하면 된다. 건당 배송비 1000원을 한 달 동안 할인받거나 3개월간 무료로 물류센터에 상품을 보관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30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 차량, 자동화 설비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의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은 별도의 인프라 투자 없이도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통해 최종 소비자에게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재호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물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상품 소싱 및 마케팅에 집중하여 판매량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착보장’은 판매자의 물류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들이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D2C(Direct to Consumer) 솔루션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네이버와 도착보장 서비스를 론칭한 뒤 다방면의 서비스 개발을 놓고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