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 진행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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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 사용 시나리오 소개
삼성전자 직원과 '청소광' 브라이언이 비스포크 AI 콤보 제품으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벤트에선 ‘청소광’으로 알려진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 솔루션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의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세탁용량 25㎏·건조용량 15㎏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건조 성능 ▲고성능 칩과 타이젠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한 AI 허브가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이 AI허브의 와이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 기기 제어, 빅스비 음성 인식 등 여러 기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했다.

지난달 23일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는 사흘 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한 데 이어 현재까지 누적 3000대를 돌파하는 등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멀한 메탈 소재의 다크 실버 스틸 색상으로, 출고가는 399만9000원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 일체형이면서도 단독 건조기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기존 히터 방식의 건조기 대비 건조 시간을 최대 60% 줄이고, 드럼 내부 최고 온도를 60도 아래로 유지해 옷감 손상을 방지했다. 셔츠 17장 무게인 3㎏ 수준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처리하고,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다양한 AI 기능도 탑재됐다.

‘AI 진동소음 저감 시스템’은 학습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진동 감지 센서와 2단 댐퍼, 볼밸런서로 탈수 시 소음을 줄였다. 

‘AI맞춤코스’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한다. ‘AI세제자동투입’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하고 최근 세탁물의 오염도를 학습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넣어준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을 시작으로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AI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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