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는 유통업계, 관련 상품 출시로 ‘분주’
봄 맞는 유통업계, 관련 상품 출시로 ‘분주’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4.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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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시작, 야외 활동 증가로 봄 모티브 신제품 출시하는 유통업계
오뚜기, 상온액상드레싱4종 연출컷. 사진=오뚜기
오뚜기, 상온액상드레싱4종 연출컷. 사진=오뚜기

[이지경제=김선주 기자] 유통업계가 봄을 맞아 신제품을 출시하느라 분주하다.

우리나라는 봄을 절기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양력으로 2월4일경인 입춘부터 5월5일경인 입하까지를 봄으로 구분 짓고 있다. 

봄은 특히 새 학기의 시작, 야외 활동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가 늘어나는 계절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를 겨냥해 봄을 모티브로 한 신제품을 선보이곤 한다. 

봄을 맞아 오뚜기는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4개의 샐러드 드레싱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다. 특히 샐러드 전문점 인기 품목 및 트렌디한 소재인 화이트와인·갈릭 그리고 바질을 활용해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플레이버의 드레싱으로 단조로울 수 있는 한 끼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넣어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샐러드 드레싱을 활용해 집에서도 전문점 못잖은 샐러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한정 메뉴인 ‘버터 프렌치토스트’를 출시했다. 

이번 ‘버터 프렌치토스트’는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음료와 함께 간단한 베이커리 메뉴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버터 프렌치토스트는 가볍게 먹기 좋은 브런치 타입의 베이커리로 쫄깃한 프렌치토스트에 부드러운 버터를 올린 후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더해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메리카노와 궁합이 좋아 바쁜 일상 속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 아이파크몰 용산점 오픈 1주년을 맞아 봄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3종은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 ‘베지 나이스 버거’, ‘칠리 버섯 두부 강정’이다.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포르치니 버섯으로 육수를 내어 머쉬마루버섯, 목이버섯과 함께 볶아 식물성 특제 크림소스로 감칠맛을 낸 파스타다. 

‘베지 나이스 버거’는 신선한 채소와 풍미 가득한 느타리버섯, 간장 베이스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 낸 부드럽고 담백한 풀무원지구식단 식물성 패티에 어니언 크림소스가 듬뿍 뿌려져 두툼한 식감과 맛이 일품인 수제버거다.

‘칠리 버섯 두부 강정’은 플랜튜드 시그니처 메뉴인 ‘모둠 버섯 두부 강정’의 칠리 버전으로 두부, 표고버섯, 새송이버섯의 쫄깃한 풍미와, 바삭하게 튀긴 연근을 매콤 달콤한 특제 스파이시 강정소스에 볶아 새로운 메뉴를 완성시켰다.

사진=SPC
사진=SPC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한결 포근해진 날씨에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허니 슈크림 필드’를 출시했다.

던킨이 3월 이달의 도넛으로 선보이는 ‘허니 슈크림 필드’는 달콤한 슈크림과 꿀을 활용해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슈크림을 가득 채우고 100% 국내산 아카시아꿀로 만든 허니 코팅을 입힌 필드 도넛으로, 슈크림에는 바닐라 빈을 풍부하게 넣어 진한 바닐라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도넛 위에는 허니 코팅과 더불어 드리즐로 달콤함을 더했다.

던킨은 도넛이 영어 ‘두 낫(Do not)’과 발음이 유사한 것에 착안해 ‘도넛 워리 비 해피(Donut Worry Bee Happy)’ 슬로건을 붙여 국내산 아카시아꿀을 활용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직관적이고 유쾌하게 선보였다.

사진=신일전자
사진=신일전자

신일전자는 봄 티타임 감성을 담은 ‘전기 스테인리스 무선포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일 ‘전기 스테인리스 무선포트’는 부식과 오염에 강한 스테인리스(SUS-304) 소재를 몸통과 열판에 적용하여 환경호르몬 걱정을 줄이고 열전도율을 높여 물 끓는 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빠르게 가열하되 일상 속 화상 위험은 크게 줄였다. 2중 단열구조를 적용해 물이 끓어도 제품 겉면이 뜨겁지 않아 손을 데일 우려가 적다. 스위치는 제품 손잡이 하단에 원터치 형식으로 위치해 남녀노소 사용하기 편리하다. 사용시 LED 램프가 켜져 동작상태를 불빛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물이 완전히 끓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과열 방지 안전장치’를 탑재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일상 친화적 설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최대 1.8L의 용량으로, 종이컵 약 10개를 가득 채울 수 있어 넉넉하다. 완전 분리형 뚜껑이며 85㎜의 넓은 입구와 일체형 스테인리스 구조로 틈새가 없어 오염물질 끼임 등을 방지하며 세척에도 용이하다.

주방 인테리어 효과도 한 몫 한다. 둥근 라인의 몸체와 손잡이는 화이트 컬러다. 뚜껑 손잡이와 스위치는 투명한 소재에 크리스탈 무늬를 가공하여 포인트를 줬다. 원형 받침대는 360° 회전해 어느 방향에서나 거치 가능해 주방 내 배치도 용이하다.


김선주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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