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DL·현대엔 등 건설사 3색3사…마케팅 강화
부영·DL·현대엔 등 건설사 3색3사…마케팅 강화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1.12.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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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온라인 소방교육훈련 이달말까지 진행…임직원·입주사 限
DL건설, 민간개발서 속도…김포스포츠몰 착공, 현지 최대규모
현대엔지니어링, 지식산업센터브랜드 ‘현대 테라타워’ 새단장
부영 직원이 소방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
부영 직원이 소방교육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영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부영그룹 DL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국내 주요 건설사가 연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이중 부영그룹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한다.

부영그룹이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을 맞아 자사의 모든 임직원과 부영빌딩 입주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소방교육훈련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것이다.

부영그룹은 겨울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화재 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교육은 소방교육과 훈련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 등으로 각각 펼쳐진다.

아울러 부영그룹은 피교육자를 대상으로 화재신고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요령, 대피훈련, 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 교육으로 직장 내 안전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건설은 본업에 충실한다. 김포에 ‘김포스포츠몰’을 최근 착공한 것이다.

지난달 초 시공사로 선정된 DL건설은 현지 최대 규모인 이번 복합스포츠센터 건립으로 다양한 공종에서 시공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DL건설은 주택사업 외에도 경희대학교 가야의료원, 이천 군량리 물류센터, 천안 성성 지식산업센터 등의 수주를하면서 민간개발사업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냈다.

이번 김포스포츠센터는 현지 운양동 1300-11에 연면적은 6만513㎡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운동시설과 판매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DL건설이 짓는 ‘김포스포츠몰’. 사진=DL건설
DL건설이 짓는 ‘김포스포츠몰’. 사진=DL건설

공사비는 770억원이며, 완공은 2023년 10월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다양한 시공 노하우로 전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번 김포 스포츠센터가 지역의 명소로 자리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자사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로 ‘현대 테라타워’의 새로운 BI(브랜드 정체성)를 최근 선보였다.

현대 테라타워 BI 새단장은 2014년 브랜드가 출시 이후 7년 만이다.

현대 테라타워 새 BI.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새 BI.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테라(TERA)는‘기업이 꿈꾸는 모든 미래를 위한 끝없는 실현’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번 BI 새단장을 통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담은 BI와 함께 새로운 가치 등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브랜드 목표를 새로 정립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새 BI릉 내년 하반기에 입주하는 경기 수원의 ‘현대 테라타워 영통’에 우선 적용한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신뢰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현재 테라타워 브랜드를 사용하는 곳은 문정역 테라타워 등 14개 건물, 연면적 62만평 수준이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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