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국내 건설업계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부영그룹이 안심 어린이집을 구현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7개원을 선정해 29일 시상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전국 사랑으로 아파트 단지에 있는 어린이집으로, 부영은 전담조직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선발기준과 동일한 조건으로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부영은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받지 않고, 이를 어린이집에 모두 지원한다. 아울러 부영은 주기적으로 교사와 학부모 교육 등 양질의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원아와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다. 현재 부영은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부영은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 3곳, 특별상 1곳 등을 비대면을 각각 시상했다.

대상은 지난해 모범적으로 안심 어린이집을 실천한 여수웅천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서선자)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화성향남7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박광숙), 제주삼화3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양영심)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부산신항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오윤정), 포항원동5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이현숙), 여수죽림2차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유남)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춘천장학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원장 이은숙)이 받았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안심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와 학부모 사이에 정평이 나 있다. 앞으로도 사내 보육지원팀을 통해 보육행사,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상담 등을 지속해 지원하는 등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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