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호텔가의 새해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숙박 고객들에 각 호텔만의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호텔가에서는 새해 고객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레스케이프가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하여 지구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감각있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서스테이너블 저니(Sustainable Journeys)’ 패키지를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캉스 즐기는 동시에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레스케이프에서 선보이는 ‘서스테이너블 저니’ 패키지는 레스케이프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레스케이프의 전 객실 침구류의 린넨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2개 제공하는 혜택을 포함했다.

최고급 친환경 린넨 침구류를 사용하고 있는 레스케이프는 호텔 특성상 주기적으로 폐린넨을 발생되는 것에 착안해 노르디스크와 협업하여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감각적인 화이트 버킷햇과 버킷백으로 재탄생시켰다.

버킷모자의 경우 모자 안쪽으로 보이는 줄리아 B 린넨 자수가 특징이다. 업사이클링 제품 특성에 따라 모자마다 패턴이 조금씩 달라 독특한 멋을 낸다. 활용도 높은 버킷백 또한 폐린넨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되었으며 정면에는 노르디스크 로고를 새겨넣었다.

객실은 타입별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그랜드 디럭스 객실 투숙 고객에게는 팔레드 신의 대표 메뉴인 사천식 라즈지 치킨과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 맥주인 아크 제이라거(ARK J Lager) 2병이 포함된 ‘J 딜라이트 세트 메뉴’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레스케이프 이송민 총지배인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인 조선 그린웨이의 일종으로 폐린넨을 업사이클링한 패션 아이템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며 투숙객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친환경 테마의 패키지,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래드 호텔이 새해 첫 호캉스에 건강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웰캉스(웰니스+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웰캉스 패키지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삶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키지 혜택으로 100% 비건인증 브이라벨(V-Lavel)을 획득한 멀티포 타입 종합 영양제 ‘비건타민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1박스(1개월분)를 제공한다. 특히 비건타민(Vegantamin)은 자연유래 성분만을 기반으로 비건인증 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성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영양제를 만들어가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다.

서울 지역 3개의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예약 가능하다. 지점별 선착순 10객실 예약 고객에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글래드 텀블러’ 1개를 제공한다.

또 서울 글래드 호텔은 오후 1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를 제공해 호텔 꿀잠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 면역력을 더한 건강 아이템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하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면서 “글래드 호텔의 편안한 꿀잠으로 면역력을 챙기,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로 건강함도 챙기는 호캉스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즐거운 호캉스 추억의 여운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호텔의 대표적인 향아이템이 선물로 제공되는 패키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향기’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향기’ 패키지에는 호텔에서의 여유로운 하룻밤에 호텔의 향기를 담은 18만원상당의 향 선물세트를 함께 담았다.

숲에서의 청량감과 샌달우드의 따뜻함, 상큼한 시트러스의 향이 어우러진 호텔의 대표 향을 담은 캔들과 디퓨져, 룸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또 ’더 마켓 키친‘의 업그레이드된 조식 뷔페 2인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피트니스 클럽 및 골프존,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의 혜택도 있다.

이번 패키지를 기획한 호텔 관계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향은 도심 속에서도 깊은 숲에서 느끼는 편안함과 상쾌함을 호텔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특별히 조향된 것으로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라며 “연말을 맞이해 호텔에서의 소중한 순간들을 향기로 기억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에 포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 로비라운지에서 친환경 무농약 딸기를 활용한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를 1월 7일부터 매주 주말(금~일) 한정 좌석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 끼 식사로 손색 없는 3코스 메뉴와 프랑스식 딸기 디저트, 생딸기 등이 서비스되는 것이 특징이다. 1월 둘째 주까지 네이버로 사전 예약 및 결제 시 10% 조기예약할인 혜택도 있다.

이번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호텔 포토존인 크리스탈 링 장식을 배경으로 로비 라운지에서 편안하게 앉아 모든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산지 직송 친환경 무농약 딸기와 웰컴 드링크인 딸기 에이드를 시작으로 관자구이, 사과 샐러드, 단호박 크림 수프, 랍스터 구이, 비프 웰링턴이 제공돼 수준 높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딸기 디저트를 즐기고 싶다면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딸기를 주제로 한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를 선택할 수 있다.

딸기&유자 타르트, 녹차 산딸기 케이크, 딸기 바나나 푸딩 등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는 물론 명란 아보카도 구이, 비키니 샌드위치, 관자와 콜리플라워 퓨레 등 11가지의 메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홈파티나 특별한 날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동일한 구성(음료, 생딸기 제외)으로 포장 상품으로도 판매한다.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1월 7일부터 4월 중순까지 매주 금,토,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한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스트로베리 로열 하이티는 3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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