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윤현옥 기자] 설날을 앞두고 호텔가에서 고객들을 겨냥한 패키지 상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감사의 선물을 고급선물세트나 호텔시설 이용할 수 있는 상품권 등으로 전할 수 있도록 했고, 제주도의 황홀한 절경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숙박패키지 상품도 판매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품격과 가치를 담은 2022년 설 선물 세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설 선물 세트는 11가지다. 귀한 손님, 가족 그리고 친인척에게 따뜻하고 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2022년 설 선물 세트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상품권 7종, 캐나다 메이플 시럽 견과류 세트, 페어몬트 맥주 & 견과류 세트, 새해 떡국 밀키트 세트, 딥오션 캐비아 & 샴페인 세트로 구성된다.

상품권 5종은 호텔 29층에 위치한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 식사권, 루프톱 바 M29의 위스키 세트, 스펙트럼 레스토랑의 뷔페 식사권, 더 아트리움 라운지 하이티 앳 페어몬트 2인 세트 등이 마련된다.

상품권 7종은 페어몬트 10만원권 상품권, 더 아트리움 라운지 상품권(하이티 앳 페어몬트 세트 2인), 스펙트럼 뷔페 식사권(점심 또는저녁 뷔페 2인), 마리포사 식사권(점심 또는저녁 코스 2인), M29바 상품권(조니 워커 블루 라벨 혹은 로얄살루트 38년산) 등이 마련됐다.

호텔의 식음료 업장의 인기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상품권부터 청정 제주에서 만든 페어몬트 맥주와 서울 숲에서 양봉된 꿀로 만든 견과류 세트, 셰프들이 엄선한 재료를 담은 새해 떡국 밀키트 세트, 그리고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청정 지리산, 섬진강에서 생산된 최고급 캐비어와 골든 블랑 샴페인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는 2022년 설 명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엮은 ‘설 선물 세트’를 2022년 이달 23일까지 선보인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와인부터 최고급 원료육 정육 세트와 황금찜 보리굴비 세트를 준비했다. 40수 200g으로 고급스럽게 준비된 메리어트 호텔 타월 세트는 집에서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느꼈던 포근함을 만끽할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선물할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설 선물세트는 3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만나 볼 수 있다.

MEA 럭셔리 설 선물 세트는 특히 선물하는 분과 받으시는 분의 품격을 생각하며 구성한 제품이다.

안심과 꽃등심으로 채운 프리미엄 정육 세트가 대표적이다. 또 스페셜 메시지 샤또 마고 1병, 히말라야 솔트, 프리미엄 치즈 3종, 올리브 1종와 함께 여의도 메리어트를 만끽할 수 있는 스위트룸 숙박권, 2인 식사권, 스파 이용권, 피트니스 & 사우나 이용권 20매도 함께 포함된 묶음 선물 세트도 있다.

이번 설 선물 스페셜 혜택으로 00만원 이상 구매시 5만원 호텔 상품권,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5만원 호텔 상품권, 300만원 이상 구매시 20만원 호텔 상품권이 제공된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설 선물 세트는 받는 분의 취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구성이 가능하다.

메종 글래드 제주는 오름을 오르며 제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름 산책 패키지’를 2022년 2월 28일(월)까지 선보인다.

오름 산책 패키지는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객실 1박과 황홀한 비경이 가득한 제주의 오름을 보고 도슨트 투어를 통해 제주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0분 동안 전문 오름도슨트와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삼다수, 한라산 천연벌꿀 브랜드 ‘꿀먹은 한라산’의 허니스틱 1박스(10개입), 메종 글래드 제주 로고가 그려진 손수건 1개로 구성된 ‘오름 키트’를 1세트 제공한다.

특히 계절마다 아름다운 절경을 연출하는 5곳의 제주의 오름 중 1곳을 선택해 하루 전까지 예약하면 된다. 오름투어는 하루 2회, 6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오름은 한라산 아래 작은 백록담으로 불린다. 금오릉은 풍광과 일몰로 유명한 제주 서부 대표 오름이고 왕이메오름은 삼신왕의 전설이 깃든 제주 서부 오름 중 분화구에 가장 좋은 기운이 흐른다는 곳이다.

다랑쉬오름에서는 백록담만큼 깊은 분화구를 가져 오름 정상에서 우도와 성산일출봉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라산쪽으로 거슬러 흐르는 샘이 있는 거슨세미오름에서는 비자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군락지를 걸을 수 있다. 제주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동부권 오름 명소인 따라비오름은 계절마다 장관이 펼쳐지는 수려한 오름으로 3개의 분화구와 6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이루고 있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전문 오름도슨트와 함께 제주의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힐링 산행을 떠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제주에서 새해 첫 웰니스 여행을 떠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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