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자동차 소식] GM 한국사업장, ESG 경영에 방점
[5월 1주 자동차 소식] GM 한국사업장, ESG 경영에 방점
  • 이승렬 기자
  • 승인 2022.05.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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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티 히어로즈 시상식 개최…부문별 안전영웅 선정
한타, 인스타그램 개설…세계 고객과 소통강화 적극추진
​​​​​​​현대성우, 레이싱 유망주 박준의, 강승영 드라이버 후원
웨인 오브라이언(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GM 한국사업장 최고 안전 책임자가 세이프티 히어로즈, 생산부문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GM
웨인 오브라이언(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GM 한국사업장 최고 안전 책임자가 세이프티 히어로즈, 생산부문 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GM

[이지경제=이승렬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등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사업장에서 안전 의식을 높이는 행사를 가진 것이다.

GM은 자국에서 4월 운영하는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달을 맞아 자사의 세계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GM은 이에 따라 생산부문 사업장 안전 영웅에 선정된 직원을 시상하고, 안전 지킴 사례를 공유하는 등 사업장 안전 의식을 최근 고취했다고 4일 밝혔다.

GM 한국사업장은 앞으로 안전 영웅 선정과 시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GM의 한국사업장은 이외에도 주의산만 운전과 보행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를 이달 개최하고, 국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웨인 오브라이언 GM 한국사업장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은 GM의 최우선 가치다. 안전 영웅 선정을 통해 직원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장에 안전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가 자사의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이날 개설하고 고객과 소통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자사가 추구하는 브랜드가치를 고객과 공유하고, 기업 이미지를 높인다. 인스타그램은 자사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등의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대성우그룹이 자사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진행하는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한다. 이에 따라 현대성우그룹은 박준의, 강승영 드라이버와 후원 협약을 최근 맺었다.

현대성우그룹은 2020년부터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을 가진 드라이버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박준의(16세) 드라이버는 지난해 CJ슈퍼레이스 금호 GT 클래스 시리즈 4위, 넥센 스피드 레이싱 3라운드 GT300 클래스 1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급부상한 신예다.

(왼쪽부터)고장환 팀장, 강승영 선수, 박준의 선수, 이재우 감독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성우그룹
(왼쪽부터)고장환 팀장, 강승영 선수, 박준의 선수, 이재우 감독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성우그룹

올해 인디고 주니어 3년 차인 강승영 드라이버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1위, 현대 N 페스티벌 N라인컵 8라운드 5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성이 다분하다.

두 선수는 6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막하는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박준의)과 N라인컵(강승영)에 각각 출전한다.

현대성우그룹 관계자는 “레이싱 유망주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이들이 드라이빙 능력을 가진 우수한 선수로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인 현대성우그룹은 제품 기술력과 기업 도전 정신 실천을 위해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승렬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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