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김성미 기자] 킨텍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킨텍스는 최근 ‘와우페어’와 ‘지역주민 초청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와우페어’는 킨텍스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지역주민 초청 문화행사다. 경기도 고양시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행사는 수공예품 플리마켓과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를 활용한 중고나눔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2022 와우페어’는 이달 14~15일까지 2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1층 로비와 야외 분수 광장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 ‘나는 리틀 가수다’, 텀블러를 지참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친환경 푸드트럭’, 재활용기를 가져오면 화분을 만들어주는 ‘리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킨텍스는 13일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초청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킨텍스 시설 및 플레이엑스포 전시회 투어 등으로 꾸며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킨텍스는 관내 아동들에게 선물과 식사,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킨텍스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 선정
교육·에듀테크전시회인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가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 6개 부문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업체의 제품과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주최사무국은 조기·초등교육, 우수 스타트업, 학교와의 협력, 학교환경 시설, 올해의 혁신, 교육업계 영향력 등 총 6개 분야를 시상했다.
조기·초등교육 부문에는 과학 교구 ‘티처스 STEAM 교구’를 선보인 ‘빅드림’이 선정됐다.
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구루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르미’는 웹RTC 기반 비설치형 화상 플랫폼으로 ‘구루미 비즈’를 선보이며 교육 스타트업 중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학교와의 협력 부문에는 교사를 위한 ‘교육 라이브 방송 티타임’을 소개한 ‘캠퍼스멘토’가, 학교 환경 시설 부문에는 ‘주식회사 에이치디티’가, 올해의 혁신 부문에는 ‘인봇’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업계 영향력 부문은 구독형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 서비스 '포인캠퍼스’를 선보인 ‘포인블랙’이 수상했다.
‘디지털 전환’ 기회 찾아라…코트라, ‘GMV 2022’ 개최
코트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17∼27일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22)’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GMV 2022’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현장 컨퍼런스와 전시 행사와 19~27일 마련되는 해외 ICT 바이어들과의 온라인 상담회로 진행된다.
올해 GMV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춰 국제콘퍼런스, ICT 프로젝트 세미나, ICT 산업별 홍보관, 비즈니스상담회 등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된다.
17일 열리는 개막 컨퍼런스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KT, 신세계, 포스코, 딜로이트컨설팅,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퀵소 등 국내외 ICT 기업과 전문가 연사들이 ‘모두를 위한 혁신 플랫폼,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했다.
또 ICT 산업별 홍보전시관을 현장에 구축해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자가전쇼(CES)와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주목받은 혁신 제품들을 전시하고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