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주 주요 전시회] 세계 4대 공작기계展 ‘심토스’· 화장품전시회 ‘코스모뷰티’ 개막
[5월 4주 주요 전시회] 세계 4대 공작기계展 ‘심토스’· 화장품전시회 ‘코스모뷰티’ 개막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2.05.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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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돌아온 ‘심토스’ 23일 킨텍스서 5일간 여정 출발
‘코스모뷰티·헬스라이프스타일’ 26일 코엑스서 동시 개최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주요 전시회가 들썩이고 있다.

해외 업체와 바이어가 조금씩 돌아오며 전시회 정상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서다.

이번주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4대 공작기전시회인  ‘제19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SIMTOS)’와 코엑스서 개최될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에도 해외 업체와 바이어가 돌아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심토스 2922’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며 닷새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심토스 2922’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하며 닷새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김성미 기자

‘심토스 2922’는 2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제1·2전시장)에서 개막하며 닷새의 여정을 시작했다.

1984년 처음 열린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공작기계 전시회이자 독일 하노버국제공작기계전(EMO), 미국 시카고국제공작기계전(IMTS), 중국 베이징국제공작기계전(CIMT)과 함께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이런 ‘심토스’가 코로나19 사태로 4년 만에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전시회로 돌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시회 연기로 막혔던 해외시장 개척의 길이 열린 까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업체들은 국내·외 바이어 1대 1 상담회를 통해 해외수출길을 모색하고, 8개 전문 분야별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트렌드 전망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9개국, 854개 업체가 참가해 4825개 부스에서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 장비 800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최신 제조 경향인 초고속·고능률·복합가공 기술 및 다축·하이브리드 기술과 함께 메타버스(가상공간) 제조, 디지털 트윈 가공 등 미래 산업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 공작기계, 제조로봇 결합 무인자동화시스템,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을 전시하는 스마트공장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 금속절삭 및 금형가공관, 품·소재 및 모션컨트롤관, 자동화·캐드캠·측정기 및 로봇관, 공구 및 관련 기기관,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관, 프레스 및 성형기계관 등 분야별 전문 제조기술 전시관도 마련됐다.

업계 전문가들의 산업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와 ‘스마트제어기(CNC) 융합얼라이언스 포럼’, ‘바이어 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정부는 공작기계 핵심 제어부품 내재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지능형 제조 장비, 공작기계 에너지 효율화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에 적극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6~28일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와 ‘2022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 서울)’가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사진=국제전시
26~28일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와 ‘2022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 서울)’가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된다. 사진=국제전시

26~28일에는 화장품 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와 건강관리 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2022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라이프스타일 서울)’가 서울 코엑스(A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코스모뷰티서울’는 1987년 시작으로 36년째 개최되고 있는 B2B(기업간 거래) 화장품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년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업체의 화장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주최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로 해외바이어들과 대면 미팅을 진행하게 된 만큼 상담 성과 및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전시 주제는 최근의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춘 ‘가치있는 아름다움’으로, 전시회 구성은 전시사무국이 선정한 슬로건인 ‘COSMO PICK : VALUE(Vegan(완전 채식), Activity(활동), Lifestyle(생활양식), Up-cycle(새활용), Eco-friendly(친환경))’에 맞춰 전시회를 구성했다.

최근 2030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등산 커뮤니티 앱부터 친환경 포장, 클린 뷰티(지속가능 화장품)를 지향하는 비건 제품, 홈트 기구 등 현대인들의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네일존을 신설해 다양한 해당 분야 전문 브랜드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수출바이어 상담회와 유통바이어 상담회, 온오프라인 수입바이어 상담회 등 비즈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선착순 이벤트로 행사 3일 동안 매일 3000명을 대상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되고, 몸MBTI를 측정하고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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