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타임’ 주제로 사진전
롯데홈쇼핑-인천공항공사, ‘벨리곰’ 활용 업무 협약
롯데홈쇼핑-인천공항공사, ‘벨리곰’ 활용 업무 협약
[이지경제=정윤서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과 롯데홈쇼핑 등 유통업계가 전시회와 캐릭터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섬이 운영하는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타임은 이달 17일까지 라이카 카메라 코리아와 함께 사진전 ‘인 마이 타이밍’(In my TIMEing)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진전에서는 콜드(Colde)·마이큐(MY Q)·JDZ Chung 등 3명의 아티스트가 타임 제품을 주제로 촬영한 사진 20여 점과 아티스트별로 타임 제품을 활용해 만든 작품 3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타임애프터타임’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롯데홈쇼핑은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체 캐릭터 벨리곰 IP(지적재산권) 활용 스마트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벨리곰’ 공식 유튜브의 해외 시청자 비율이 전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지자 양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하계 성수기에 맞춰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벨리곰 IP를 활용한 인천국제공항 공공 전시와 키오스크 등 디스플레이 홍보, 무인 발권 서비스 홍보, 탑승권 제작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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