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오리스가 새 한정판 시계를 최근 출시했다.
29일 오리스에 따르면 새로 선보인 시계는 ‘빌리언 오이스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인 ‘뉴욕 하버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빌리언 오이스터 프로젝트’는 오리스가 상호협력을 통한 환경보존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오염됐던 항로의 거점 항구인 뉴욕항을 복원하는 비영리사업이다.
‘뉴욕 하버 리미티드 에디션’은 2000세트 한정 출시 상품으로, 오리스의 고성능 다이버 시계 아퀴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항구의 바닷물과 그 속의 굴 껍질 색깔에서 영감을 받은 초록색 천연 MOP(마더-오브-펄) 다이얼이다. MOP 다이얼 패턴은 모든 제품이 다를 수 밖에 없어 각각의 제품이 특별하다는게 오리스의 설명이다.
한편, 오리스는 지난해 클라이미트 파트너가 오리스를 독자적으로 기후 중립 업체로 인증한 후 오리스는 회사 최초의 지속가능 자원 활용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오리스의 탄소 발자국(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방법, 향후 3년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10%씩 줄여 나가는 방법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지속가능 자원 활용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오리스 캠페인 등이 회사의 핵심적 사고로 자리 잡도록 하고 있으며, 회사가 새로 발표하는 모든 제품과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윤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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