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전과 재미’ 둘다 잡았다
LG전자, ‘안전과 재미’ 둘다 잡았다
  • 김진이 기자
  • 승인 2022.10.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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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오락실 시즌3…가변형 TV ‘올레드 플렉스’ 체험
​​​​​​​LG전자, 가전제품 ‘전기불꽃’ 화재 예방기술 선보여

[이지경제=김진이 기자] LG전자가 재미와 안전을 무기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선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금성오락실 시즌3’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OLED)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금성오락실 시즌3’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OLED) TV로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을 즐기는 ‘금성오락실 시즌3’를 진행한다. 사진=LG전자

내달 27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고객 체험 공간을 지상 2층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LG 올레드 플렉스’의 출시를 앞두고 ‘재미’를 앞세운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상무)은 “오직 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혁신 폼팩터와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찾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혁신 경험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시청 환경에 맞춰 42형(화면 대각선 약 105㎝)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가변형 TV다.

LG전자는 이번 금성오락실에 플렉스 아케이드(Flex Arcade) 존을 마련해 최신 올레드 TV로 콘솔 게임과 PC 온라인 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넷플릭스, Apple TV+,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등 국내 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또 이마트24와 협업해 카페 공간 ‘이마트24 금성점’도 운영한다.

한편 ‘LG 올레드 플렉스’는 이달 19일 출시된다. 출하가는 399만원이다. 이후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LG 올레드 플렉스는 독일 베를린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공개 이후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으로 주목 받았으며, 해외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아크(arc·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LG전자는 ‘아크(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아크(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왼쪽부터) 진심원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장, 이상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사진=LG전자

이를 위해 LG전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은 물리적인 차단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아크를 감지하고 전원을 차단할 수 있어 보다 쉽게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의 화재 예방 기술을 먼저 개발해 검증하고, 추후 다양한 가전제품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LG전자 프리미엄 에어컨을 비롯해 생활 속에서 다양한 가전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이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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