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윤서 기자] “10월엔 ‘오싹오싹 달콤한 할로윈’ 메뉴가 제격”.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베네, 할리스, 메가커피, 더벤티,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에서는 10월 한달동안 한정메뉴로 판매되는 할로윈 신메뉴를 선보인다.

저마다 특색있는 메뉴에 시즌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메가커피는 할로윈 시즌 메뉴로 유니콘 프라페, 마녀의 비밀 티플레저, 밀크 몬스터 도넛 3종을 선보였다.

유니콘 프라페는 퍼플과 핑크 컬러의 몽환적인 비주얼을 드러내며 할로윈 분위기와 어울리는 맛과 모양이 특징으로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간간이 느껴지는 상큼한 맛이 오묘한 할로윈 분위기와 안성맞춤이다.

마녀의 비밀 티플레저는 세상에 행복을 전하는 ‘마녀의 비밀’이란 콘셉트를 담았다. 프루티 베이스에 라벤더 티백이 조합됐고 여기에 탄산캔디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 톡톡 튀는 맛의 즐거움이 핵심 포인트다. 밀

크 몬스터 도넛은 폭신폭신한 빵 사이로 부드러운 우유 크림을 채워낸 크림 샌드 덕분에 입안 가득 행복을 베어먹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카페베네가 성수동 카페베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신메뉴 6종 및 할로윈 시즌메뉴 3종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신메뉴는 카페베네 시그니처 젤라또를 활용한 젤라또 에이드, 스페셜 아포가토, 젤라또 쉐이크 등이며 할로윈 시즌메뉴는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출시된 젤라또 쉐이크 3종은 ▲딸기 바닐라 젤라또 쉐이크 ▲고구마 젤라또 쉐이크 ▲초코 피스타치오 젤라또 쉐이크로 구성했다. 카페베네 시그니처 메뉴인 초코악마빙수를 오마주한 ‘Devil is back’ 콘셉트로 10월 31일까지 판매하는 할로윈 한정 메뉴를 내놨다.

할리스커피는 한눈에 들어오는 강렬한 비주얼의 ‘좀비 퐁당 딸기 할리치노’와 귀여운 호박 마녀가 그려진 ‘더블치즈 뚱카롱’ 2종을 출시한다.

‘덜덜’한 비주얼에 담긴 ‘달달’한 맛 컨셉이다.

으스스한 비주얼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소비자들의 찍심(心)을 유발한다. 얼음과 블렌딩하는 할리스 인기 메뉴 할리치노 음료이며, 딸기와 우유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딸기 라떼 맛을 느낄 수 있다.

대표 디저트 메뉴인 ‘뚱카롱’도 할로윈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뚱카롱 꼬끄에 귀여운 유령 디자인이 담긴 이미지를 넣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벤티가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퍼플마녀 프라페’, ‘펌킨 할로윈 라떼’를 출시한다.

할로윈 시즌을 모티브로 하여 보기만 해도 오싹하면서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보라색, 노란색의 오묘한 색감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해 할로윈 시즌 음료로 즐기기 제격이다.

‘퍼플마녀 프라페’는 무섭고도 매혹적인 보라색 마녀를 음료로 구현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넣었으며 상큼한 드래곤후르츠를 곁들여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았다. ‘펌킨 할로윈 라떼’는 할로윈 대표 캐릭터인 호박을 연상케 하는 메뉴로 진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우유가 잘 어우러진다.

더벤티는 공식 앱에서 할로윈 신메뉴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할로윈 음료 2종을 포함한 신메뉴와 제조 음료를 각각 5번 구매 시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의 K-POP 콘서트 VIP석에 응모할 수 있다.

폴 바셋이 할로윈 시즌을 맞아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펌킨 라떼’, ‘리치베리 팝핑 프라페’,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다.

‘할로윈 펌킨 라떼’는 상하농원 호박 농축액으로 만든 베이스에 따뜻한 우유를 더해 고소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리치 베리 팝핑 프라페’는 피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음료로 달콤한 리치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입에서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토핑해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펌킨 초콜릿 쿠키 프라페’는 달콤한 단호박 프라페 위에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얹고 초콜릿 쿠키 크럼을 토핑해 달콤한 맛과 크런치한 식감이 일품이다.

이번 할로윈 음료에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박과 유령 초콜릿이 특별히 토핑되며, 어린이나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매장에서는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주는 소품으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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