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뉴욕 럭셔리 패션 ‘바니스 뉴욕’ 국내사업 전개
CJ ENM, 뉴욕 럭셔리 패션 ‘바니스 뉴욕’ 국내사업 전개
  • 윤현옥 기자
  • 승인 2023.09.0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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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적 론칭행사 시작으로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

[이지경제=윤현옥 기자] CJ ENM이 뉴욕 럭셔리 패션 ‘바니스 뉴욕’의 국내사업을 독점 운영한다.

CJ ENM이 뉴욕 럭셔리 패션 ‘바니스 뉴욕’의 국내사업을 독점 운영한다. 사진=CJ ENM

CJ ENM은 뉴욕 럭셔리 패션을 상징하는 패션 편집숍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동명의 패션 자체 브랜드(PB) '바니스 뉴욕'의 F/W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선 지난달 31일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바니스 뉴욕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됐다.

CJ ENM은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바니스 뉴욕의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뉴욕 럭셔리 백화점으로 당시 뉴요커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단순 판매를 넘어 디자이너, 예술가들과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등 미국 패션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CJ ENM이 뉴욕 럭셔리 패션 ‘바니스 뉴욕’의 국내사업을 독점 운영한다. 사진=CJ ENM

CJ ENM은 바니스 뉴욕을 계승한 패션 ‘바니스 뉴욕’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패션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은 이달 5일부터 LF의 패션 편집샵 라움(RAUM) 매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황예나 CJ ENM 패션신사업담당은 “이번 컬렉션은 미국 패션업계를 이끌며 트렌드 큐레이터로서 시대를 풍미했던 바니스 뉴욕의 감성과 100년의 헤리티지를 한껏 담았다”며 “바니스 뉴욕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국내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럭셔리 트렌드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현옥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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