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차량용 요소수 관련 공급망 점검회의 개최
산업부, 차량용 요소수 관련 공급망 점검회의 개최
  • 최준 기자
  • 승인 2023.09.14 11: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 전과 달리 적정재고 유지 등 대응체계 갖춰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이지경제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이지경제

[이지경제=최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대한상의에서 차량용 요소 공급망 점검을 위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는 롯데정밀화학, 블루텍, 성홍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KOTRA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수입업계는 “차량용 요소 재고가 70일분 확보돼 있으며 2.5개월분에 해당하는 수입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 수급에 차질은 없으며 지난 7일 외신 보도된 이후에도 중국 생산업체가 우리기업들과 정상적으로 신규계약을 체결 중”이라고 말했다. 또 “동남아, 중동 등 수입 대체처도 이미 확보돼 있고 유사시에 대비해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불안심리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부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유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업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OTRA는 “중국 내 요소 거래가격이 보합세에 있고 현지 요소기업의 생산량도 회복돼 가는 등 추가 수출 축소의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이번 중국의 요소 수출 축소는 비료용 수출물량으로 중국 정부차원의 공식 조치가 아님을 여러 외교채널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2년 전과는 달리 적정 재고를 유지하고 있고 대응체계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준 기자 news@ezyeconomy.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