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정석규 기자] 코웨이는 신한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심병희 코웨이 마케팅본부장과 정용욱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사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각 기업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 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웨이는 파트너십을 통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활동 반경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전국 신한 PWM센터 25개소에 비렉스 안마의자 페블체어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초고액 자산가 특화 점포인 PWM센터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안마의자를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신한은행 디지로그브랜치에는 비렉스 쇼룸을 마련하고 이달 7일부터 3주간 체험형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센터인 신한 학이재에도 비렉스 페블체어를 설치해 고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코웨이 고객을 대상으로 제휴 금융 등 차별화 된 고객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호 간 영업 마케팅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혜택과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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