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규모 사업자 위한 온라인 ‘사업자몰’ 오픈
LG전자, 소규모 사업자 위한 온라인 ‘사업자몰’ 오픈
  • 정석규 기자
  • 승인 2024.03.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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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특화제품 등 200개 판매...토출구 2개 벽걸이 에어컨 4월 출시
사진=LG전자

[이지경제=정석규 기자] LG전자가 7일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정보를 한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LG전자 사업자몰은 TV·PC·모니터·에어컨·공기청정기·냉장고·세탁기 등 기업간 거래(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

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설치까지 직접 챙겨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방안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구독서비스도 개시한다.

또 별도의 전문 설치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을 판매 대상에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우측 상단의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연결되며 사업자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사업자몰 개설을 기념해 ‘소상공인 특별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전자 사업자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복잡한 환급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벽걸이에어컨 최초로 바람이 나오는 토출구가 정면과 하단 2개인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공조 전시회 ‘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벽걸이에어컨 ‘듀얼쿨’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토출구가 하나인 기존 벽걸이 에어컨보다 더 빠르게 실내를 냉난방한다.

LG전자가 20.9㎡ 공간에서 검증한 결과, 33도의 실내온도를 5도 낮출 때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시간이 빨랐다.

‘소프트 에어’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 소프트 에어 기능은 2개의 토출구 중 정면에서만 바람이 나와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최소화하고 시원함은 유지한다.

하단 토출구에 투명한 날개인 두개의 에어가드가 적용돼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해준다.

내장된 레이더 센서로 사용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최적의 냉난방도 제공한다.

LG전자는 ‘듀얼쿨’을 4월 출시한다. 같은 달 국내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최적화된 냉방 전용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석규 기자 news@ezy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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