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디지털 뉴딜’ 정책의 현주소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 산업이 디지털로 확산되는 대전환의 과정이 그려질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가 11월 25일부터 4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위기 극복과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 계획’에서 디지털 경제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킨텍스, MBC,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신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우리나라 대표하는 기업과 주요 정부·연구기관 등 280여개사가 출품한다. 총 전시규모는 1200부스(3만2319㎡)로, 디지털 인공지능(AI) 전시회, 디지털 빅데이터 박람회, 디지털 클라우드 전시회, 디지털 IoT·5G 전시회, 디지털 메타버스 전시회, GMV(Global Mobile Vision) 6개 전시회가 통합된 행사다.
참가기업에는 수출과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도 주어진다. 코트라 주관으로 전 세계 150개사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마련된다.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이 참여하는 투자상담회도 동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글로벌 AI 써밋 2021’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 세계 AI 분야의 최정상 석학 및 AI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모여 디지털 뉴딜 정책에서 AI가 불러올 혁신과 이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강연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