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까지 3일간, 킨텍스 1전시장 4ㆍ5홀
국내외 전문가 참여…‘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
역대 최대 수출상담회 37개국 178개사 바이어
中인플루언서 ‘왕홍’, 초청…실시간 홍보·판매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2021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2021 K-BEAUTY EXPO)’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킨텍스(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K-뷰티엑스포’는 매년 37개국에서 2000여 명이 넘는 해외바이어와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표 화장품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어느 때보다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는 4가지 콘셉트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클린뷰티관’과, 집약된 뷰티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뷰티관’, 원료와 특화 패키징 기업이 참여하는 ‘원료패키징관’, 2~30대 젊은 층의 두피질환을 겨냥한 ‘탈모관’ 등이 마련돼 특별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문 컨퍼런스인 ‘K-뷰티 인사이트 콘서트’에서는 세계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하는 이 컨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뷰티 전문가와 네이버, 신한카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등 산업 전문가들이 국내 주요 연사로 나서고, 민텔, 이노랩, 영국화장품학회 등 해외 기업과 협회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오픈 무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일반참관객들을 위해서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나선다. 26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쇼 뷰티’외 스킨케어전문 유튜버 ‘유니언니’ 해외 인플루언서 ‘메흐디(Mehdi)’ 등이 참여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전자상거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는 아마존, 쇼피, 라자다 코리아 담당자가 참여해 온라인 입점과 쇼핑몰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올해 수출상담회는 역대 가장 많은 37개국 178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돼 어느 때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 화장품 산업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의 인플루언서 ‘왕홍’과 ‘따이공’ 100여명을 초청해 이들을 통한 실시간 홍보와 판매 시범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국내 대형 유통채널 MD 및 공공수요처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회 등 행사 참여기업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K-뷰티 엑스포’는 10월 6일까지 무료 참관객 사전등록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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