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가면 재미있다”…‘홈·테이블데코페어’ 9일 코엑스서 개막
“알고 가면 재미있다”…‘홈·테이블데코페어’ 9일 코엑스서 개막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2.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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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트렌드관부터 넥스트 크리에이터스관까지
신규 기획관.제로 웨이스트관.브랜드뉴관 운영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생활용품 핫이슈와 집꾸미기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이달 9일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요 기획관을 3일 공개했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는 9~12일 서울 삼00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이달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홈·테이블데코페어전시사무국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이달 9~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사진=홈·테이블데코페어전시사무국

이번 행사의 주요 기획 전시관은 리빙트렌드관과 제로웨이스트관, 브랜드-뉴관, 온오프라인 융합기획관 등 이다.

‘리빙트렌드관’은 식물로 실내곳곳을 꾸미는 데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새로운 패러다임 : 식물 우선(NEW PARADIGM : Plants First)’을 콘셉트로 식물과 화분,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전시관에서 식물디자인회사 ‘틸테이블’은 초록색의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틸테이블이 선보이는 컬러풀한 화분은 다용도 소형 용기나 장식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생활양식도 실현할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관’은 올해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생활용품과 생활양식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시관에서 도시공간기획 스타트업 ‘익선다다’와 함께 ‘낭비 없는 사회로의 확장’을 슬로건을 으로 ‘풍뉴도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존 공간과 가구들을 재구성하거나, 골조가 남은 오래된 한옥 등을 재사용하는 등 이색적인 기획 공간을 소개한다. 

이밖에 군용 텐트를 재활용한 제품과 공장에서 발생되는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제품,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제품 등도 함께 한다.

‘브랜드-뉴관’ 역시 올해 첫선을 보이는 기획관으로, 이곳에서는 우수한 품질과 최고의 디자인을 갖춘 국내 고급 신규 생활용품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흙표흙침대의 새로운 침대 브랜드 ‘소프라믹’, 한국의 문화유산을 재해석한 고급 주방용품 브랜드 ‘헤리터’, 젊은 건축가들이 만든 디자인 가구와 주방 시스템 ‘플로티카’,  덴마크의 생활용품·인테리어 브랜드 ‘오이오이’ 등 4개의 신규 브랜드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가 온오프라인을 병합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운영됨에 따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된 기획관도 마련했다. 리빙트렌드관과 신진 디자이너들의 기획 공간인 ‘넥스트 크리에이터스’관을 가상현실(VR)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그것이다. 

넥스트 크리에이터스관은 20여 명의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이 기획한 장소를 시공간의 제약없이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에서는 우수 공예품과 도자기들을 전시한 ‘수공예관’, 현대 미술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전시한 ‘아트 리빙’,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바이어 매칭 상담회’, 생활용품 트렌드 컨퍼런스인 ‘디자인살롱 서울’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디자인살롱 서울’은 전시 기간 중인 9~10일 양일간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1 홈·테이블데코페어’의 부대행사로 열린다.

노르웨이와 영국, 스웨덴, 한국 등 글로벌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속가능’과 ‘메타버스’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노르웨이와 영국, 스웨덴의 글로벌 디자이너 및 트렌드 전문가가 알려주는 글로벌 디자인 인사이트 및 트렌드 컨퍼런스가 열린다. 

노르웨이 건축사무소와 영국 컨설팅사, 스웨덴 디자인 브랜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홈 스타일링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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