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성료…코로나 속 카페 산업의 미래 제시
‘서울카페쇼’ 성료…코로나 속 카페 산업의 미래 제시
  • 김성미 기자
  • 승인 2021.11.1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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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약 11만명 방문…커피산업 동향 파악·비즈니스 기회 제공
주최사, ​​​​​​​“국내 커피기업 해외판로 개척 위한 교류의 장 만들 것”

[이지경제=김성미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첫 코엑스 전관 행사로 치러진 ‘제20회 서울카페쇼’가 누적 참관객 10만8664명을 기록하며 10~14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은 14일 전했다.

‘제20회 서울카페쇼’가 누적 참관객 10만8664명을 기록하며 10~14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
‘제20회 서울카페쇼’가 누적 참관객 10만8664명을 기록하며 10~14일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

이번 전시회에는 30개국 625개 업체 3121개 브랜드가 참가, 코로나19 발생 이전 규모를 회복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서울카페쇼가 카페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커피와 카페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변화되고 있는 다양한 커피 트렌드를 소개했다고 평가했다.

12일 전시장을 방문한 박선우(33세, 여)씨는 “행사와 참관객 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처럼 커진 것 같다” 며 “커피는 물론이고 원두와 생두, 디저트, 홈카페를 꾸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즐겁게 전시를 관람했다”고 평했다.

서울카페쇼 참가업체들은 다양한 커피와 관련 제품 등을 출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가치소비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아이템이 다수 등장했다.

매립 후 6개월 이내에 생분해되는 봉투, 친환경 티백 등 친환경 니즈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했다. 이밖에 채식 음료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지속가능식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은 내년 커피 산업에도 가치소비가 중심이 돼 환경이나 건강 등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해결책도 등장했다.

비대면과 자동화 시스템 등을 소개하는 업체들은 개인 카페 운영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했다. 비대면 주문을 위해 앉은 자리에서 주문이 가능한 전자 메뉴판 혹은 QR코드 메뉴판을 비롯해서 직접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주는 전자동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서울카페쇼의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에는 32개 카페가 참가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국내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카페쇼의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에는 32개 카페가 참가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국내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업체의 커피교육을 경청하고 있는 참관객들. 사진=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
서울카페쇼의 로스터리 공동관 ‘커피앨리’에는 32개 카페가 참가해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국내 로스터리 카페를 양성 및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가업체의 커피교육을 경청하고 있는 참관객들. 사진=서울카페쇼주최사무국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된 서울카페쇼에서는 참가업체들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트렌드 언팩쇼 2022’, 바리스타 박승규 등 6인의 커피와 베이커리 산업 인플루언서의 ‘랜선투어’ 등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크로스오버 경연대회 ‘월드 커피배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관람객들과 참가 업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울카페쇼 관계자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위드코로나에 걸맞춰 새로운 하이브리드 전시의 서막과 방향성을 알리는 동시에 커피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비지니스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서울카페쇼가 커피 및 카페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방향성 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커피관련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전시회 ‘서울카페쇼’는 내년 11월 23일 개최될 예정이며, 5월 프랑스 파리카페쇼, 7월 베트남 카페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미 기자 chengm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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